'아형' 오윤아→이상이, '한다다' 종영 아쉬움 달랜 매력 대방출(종합)
연예 2020/09/19 22:5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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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아는 형님'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시청률 35%를 기록한 인기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의 주역이 치명적인 매력을 자랑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오윤아 이초희 이상이 기도훈이 출연했다.

이날 오윤아는 "가효 커플은 열린 결말로 끝났다"라며 "극 중에서는 9살 차이이고, 실제로는 15살 차이다"고 말했다. 그는 "극 중 가희라는 인물이 철없는 푼수 역할이었다. 잘 맞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어린 티가 많이 났다. 기도훈이 많이 앳되어서 당황했다"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때 이수근은 기도훈에게 "실제로는 얼마나 연상을 만나봤느냐"고 기습 질문했다. 기도훈은 이수근의 질문을 회피하느라 애썼지만 형님들의 레이더를 피하진 못했다. 기도훈은 "연이 닿으면 만나고 그랬다"고 에둘러 답했다.

인기를 실감하느냐는 질문에 이초희는 "우리가 더 노력해야 한다. 촬영장에 있으면 많이 알아보는데, 촬영장에 한 아주머니가 우리에게 다가와 '뭐 찍어요? 연예인 있어요?'라고 물어봤다"고 말했다. 이상이는 "그래서 옆에 있었던 스태프들이 우리를 배우라고 소개했다. 그러자 그 아주머니가 '여자분이 배우구나'하고 나는 끝까지 못 알아봤다. 스타일리스트인 척했다"는 일화를 공개했다.

오윤아는 "기도훈과 촬영하며 에피소드가 많다. 스킨십이 많았는데 멜로 연기가 처음인 기도훈이 긴장을 많이 했다. 백허그를 하는데 목 조르는 것처럼 나와서 화제가 됐다"고 전했다. 이 장면을 본 형님들은 "스릴러 아니냐" "납치다"고 반응해 웃음을 줬다. 오윤아는 "백허그가 이렇게 힘든 신인 줄 몰랐다"고 덧붙였다.

강호동은 커플 연기를 오래 하며 호흡이 맞아간다는 느낌을 받았느냐고 물었다. 이초희와 이상이는 공감했다. 이초희는 "비슷한 톤이나 패턴이 들어간 옷을 입은 경우가 많았는데 스타일리스트도 다르고 한 번도 상의한 적이 없었다. 마지막 즈음엔 커플티를 입었다. 똑같이 줄무늬 티셔츠를 입고 나왔다"고 말했다. 강호동과 이상민은 두 사람을 몰아가려고 했다. 이때 이상이가 "이건 덫이다"라며 "촬영장에서 대본을 확인하고 스킨십이 있으면 이초희가 '일하자! 손잡자!'라고 선을 그었다"고 말했다.

이상이는 '아는 형님'의 팬이라고 고백했다. 형님들의 캐릭터를 정확하게 분석해 눈길을 끌었다. 알고 보니 이상이는 강호동과 인연이 있었다. '스타킹'에 '의무경찰 샤이니'로 출연했던 것. 이상이는 "강호동이 정말 프로페셔널했다. 나는 피해자도 아니고 수혜자도 아니고 그냥 평범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또 학창 시절 비의 '레이니즘'을 커버해 UCC 콘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춤에 일가견이 있었다. 이상이의 댄스 실력에 모두 감탄했다. 이상이는 "당시 1등을 해서 비가 입었던 티셔츠를 받았는데 비가 입었다는 증거가 없었다. 냄새를 맡았는데 섬유유연제 향이 났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상이는 눈썹 움직이기, 주진모 성대모사, 네 발로 걷기 등 각종 장기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초희는 자신의 장점이 초성 맞히기라고 말했다. 이초희와 다른 출연자들은 초성 퀴즈 대결을 펼쳤다. 그런데 세 문제 모두 이초희가 아닌 다른 사람이 정답을 맞혔다. 이초희는 "내가 너무 우물 안 개구리였다"고 말했다. 오윤아는 '탄츠 플레이' 시범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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