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빌려달라는 DM에 고민" '페이스아이디' 이효리, SNS 없앤 이유(종합)
연예 2020/09/14 17:3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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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TV '페이스아이디'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이효리가 SNS 계정을 없앤 이유를 털어놨다.

14일 오후 공개된 카카오TV '페이스아이디'에서는 이효리가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하던 중 고민 끝에 계정을 없애게 된 속내를 고백하는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지난달 이효리는 화보 촬영을 위해 메이크업을 받던 중 셀카를 연이어 찍은 뒤 SNS에 올리며 팬 서비스를 이어갔다. 그는 SNS를 활발하게 운영하는 듯 보였다.

그러나 한 달 후 이효리는 스태프들에게 SNS를 없앨 것이라고 했다. 이 말을 들은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계정은) 삭제하지 말고 활동을 안 하면 안 되냐"고 묻자, 이효리는 "술 안 마시겠다고 했는데 안 마신 적 있나"라며 "있으면 계속 하게 된다"고 해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이효리는 SNS 계정을 없애기로 한 이유가 있다고 했다. 그는 "내가 습관적으로 휴대폰을 1~2시간씩 보고 있더라"라며 "어느 날 인스타그램을 보고 있는데 순이가 나를 쳐다보고 있어서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또 하나는 DM으로 오는 부탁, 돈 빌려달라는 부탁이 너무 많았다"라며 "나는 그런 게 스킵이 안 되고 고민이 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악플은 큰 이유가 아니었다"라며 "그건 그냥 받아들이면 된다"라고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

이효리는 메이크업을 받던 중 계정을 삭제하는데 성공했다. 그는 갑작스레 탈퇴가 이뤄지자 팬들에게 마지막 메시지를 전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했다. 남편 이상순은 이효리의 SNS 탈퇴 소식을 듣고 "잘했다"라며 축하의 말을 건넸다.

마지막으로 이효리는 "팬들과 소통하는 게 재밌었는데…"라며 아쉬움을 표한 뒤, 소통을 이어갈 다른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페이스아이디'는 스타들이 일상 속에서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 화면을 그대로 공개, 스마트폰을 통해 보는 그들의 소소한 일상을 담은 신개념 모바일 라이프 리얼리티다. 매주 월요일 오후 5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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