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숨은그림찾기, 장미여사=김연자 꺾고 가왕 등극(종합)
연예 2020/09/13 19:4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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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복면가왕'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숨은그림찾기가 장미여사의 7연승을 저지하고 새로운 가왕에 등극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장미여사가 장기집권을 끝내고 가면을 벗었다. 트로트 가수 김연자였다.

이날 처음으로 무대에 오른 청기는 양요섭의 '카페인'을 선곡했다. 가사를 읊조리는 감미로운 미성이 판정단을 사로잡았다. 이에 맞서는 금지된 사랑은 노을의 '전부 너였다'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했다. 투표 결과 금지된 사랑이 18표를 얻어 청기를 꺾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청기의 정체는 그룹 빅톤의 한승우였다. 한승우는 "너무 재미있었다. 무엇보다도 출연하고 싶었던 프로그램이었는데 목소리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영광이었다. 좋은 추억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금수저는 이소라의 '제발'에 애절한 감정을 담아 열창했다. 숨은그림찾기는 키스의 '여자이니까'로 맞섰다. 독특하고 매력적인 창법이 빛났다. 숨은그림찾기가 더 많은 판정단의 선택을 받았다. 금수저는 박보람이었다. 박보람은 "이름 앞에 아무래도 다이어트가 먼저 붙다 보니까 그게 속이 상했다. 노래 잘하고 있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어서 도전하게 됐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3라운드에 진출한 금지된 사랑의 선곡은 빅마마의 '연'이었다. 이별의 감정을 호소력 짙은 목소리에 담아 보내며 판정단의 마음을 움직였다. 숨은그림찾기는 나미의 '빙글빙글'을 선곡하며 판정단을 일으켜 세웠다. 매력적인 음색에 잘 어울리는 선택이었다. 음색뿐만 아니라 관객을 휘어잡는 무대매너가 돋보였다. 투표 결과 숨은그림찾기가 장미여사의 상대로 낙점됐다. 단 1표 차이였다. 금지된 사랑은 트로트 가수 안성훈이었다. 모두 발라드 가수일 것이라고 추측했기 때문에 놀라움을 자아냈다.

가왕 장미여사는 케이윌의 '니가 필요해'로 가왕 자리 수성에 나섰다. 장르를 넘나드는 선곡과 이를 자기만의 노래로 소화하는 장미여사의 가창력에 모두 감탄했다. 투표 결과 숨은그림찾기가 새로운 가왕에 등극했다. 장미여사의 정체는 김연자였다. 김연자는 "매주 새로운 걸 보여줘야한다는 부담감이 컸다. 복면가왕은 아무나 못 하는데 6번이나 할 수 있어 감사했고 후배들에게 빨리 물려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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