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러블리즈 미주, '성희롱 발언' 논란 사과 후 등장…관련 언급 無(종합)
연예 2020/09/10 16:2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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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라디오 방송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러블리즈 미주가 성희롱 성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던 가운데, 논란 후 라디오 생방송에 등장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윤수현과 그룹 러블리즈가 게스트로 참석했다.

이날 미주는 하늘색 드레스를 입고, 마스크를 쓴 채 라디오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이어 인사 후 지난 1일 발매한 신곡 '오블리비아테'(Obliviate)와 '카메오' 노래를 가창했다. 또한 미주는 별다른 멘트를 하지 않은 채, 웃거나 박수를 치는 등 리액션을 하며 생방송에 참여했다.

앞서 미주는 지난 6월 말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웹예능 '미주픽츄'에서 동갑 남성과 대화를 나누던 중 "너 여자친구가 있냐"며 "여자친구랑 어디까지 갔냐"고 물었다. 미주의 갑작스러운 질문에 당황한 시민은 "여자친구랑 200일 정도 사귀었다"고 말했고 미주는 "끝까지 갔네, 무조건이네"라고 말했다.

해당 영상의 내용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성희롱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미주는 지난 8일 러블리즈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당시 출연자분의 동의를 얻었으나 시청해주시는 많은 팬분들과 시청자분들께 정서적 불편함을 끼칠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한 채 경솔한 발언을 한 것에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며 "앞으로 언행에 있어서 더욱 주의하고 열심히 하는 미주가 되겠다"고 사과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류수정은 이번 신곡에 대해 "'오블리비아테'는 나쁜 기억을 지워주는 주문이라는 뜻"이라며 "이번에는 센 아련으로 돌아왔는데, 제가 작사에 같이 참여했다"고 소개했다.

윤수현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씨가 한창 인기가 많을 때 데뷔를 하게 돼서 김수현씨 이름을 따서 대표님이 윤수현으로 가명을 지었다"고 밝혔다.

2016년 발표곡 '손님온다'를 지난 4월 편곡해 발표한 윤수현은 "요즘 자영업자들이 힘든데 이 노래를 좋아하실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사실 SBS 스포츠에서 이 노래를 손흥민 주제곡으로 사용하더라"며 "손흥민 이름에서 '손'님이 오신다고 해서 쓰는 것 같은데 정말 센스가 뛰어나신 것 같다"고 말했다.

지애는 '손님온다'를 듣고 "저희 부모님도 자영업자라 이 노래를 들으면 정말 좋아하실 것 같다"며 "언니, 제 스타일이다"라며 화답했다.

멤버들에 이어 미주는 자신의 장점으로 "춤선"으로 말했다. 또한 예인은 "발라드나 댄스 말고 시티팝 장르의 노래를 해서, 따로 방송 활동 안 하고 음원만 내고 싶다"며 "백예린 선배님 노래 전부 다 좋아한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트로트 소울이 있는 것으로 꼽힌 케이는 "회사에서 허락만 해준다면 해보고 싶다"며 "트로트 장르가 고급적인 것 같다"면서 '사랑의 배터리'를 가창해 이목을 끌었다.

러블리즈 팬으로 유명한 노브레인 이성우와의 컬래버레이션에 대해 "지난해 연말 시상식에서 무대를 한 적이 있다"라며 "완전 록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한번 컬래버레이션을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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