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볼 생각 마라'…함소원 "내 결혼식 안온 친구 모두에게 다음날 문자"
연예 2020/09/10 11:4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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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아이콘택트'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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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배우 함소원이 결혼식에 오지 않은 친구들에게 서운함을 토로하며, 그들을 아직도 안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가수 강남이 눈맞춤 상대로 토니안을 신청한 가운데, 함소원이 스페셜MC로 함께 했다.

이날 MC 이상민은 강남과 토니안을 보며 "친한 사이일수록 서운할 때가 있다"며 친구의 열애 사실을 기사로 접했을 때를 예로 들었다.

이에 하하는 "(아내)고은이 (별)와의 연애를 김종국 형에게 조금 늦게 알렸다. 이후 종국이 형이 엄청나게 화를 냈고, 지금까지도 '네 형수가 누군지 결혼식 당일에 알게 될 것이다'라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함소원은 결혼식에 오지 않은 친구들에게 서운함을 토로했다. 함소원은 "내 결혼식 안 온 친구들 모두에게 다음 날 문자 메시지를 보내 '앞으로 나 볼 생각 하지 말라'고 말했다"고 충격선언을 했다.

이에 강호동은 "진짜 친한 친구들이라면 결혼식에 안 온 이유가 있지 않겠냐,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은 안 가졌냐"라고 눙을 쳤다.

하지만 함소원은 더욱더 단호하게 말했다. 그는 "진짜 친한 친구이자 내 사람이었다"며 "결혼식은 꼭 와줘야 하는 거다"라며 역정을 냈다.

이상민 "좋아하면서 사랑하는 친구였기 때문에 이런 이야기를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이다"라고 이에 동조했다.

하하는 "귀찮아서 (결혼식장에) 안가는 경우도 사실 있기는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함소원은 "더군나나 온다고 해놓고 안온다고 한 케이스였다" 며 "참석을 못 하면 미리 사정을 말해야지. 참석한다고 말하고 안 오면 친구를 위해 자리 다 빼놨는데, 미리 말해주는게 맞다"고 설명했다.

이어 "친한 친구 중 한 명은 예식장 앞까지 왔다가 문이 창살에 닫혀서 못 왔다고 말해서 진짜인지 직접 확인해보러 가기도 했다"며 "예식장을 전부 둘러봤는데 없었다. 변명이었다. 그래서 아직도 안 본다"고 말했다.

강호동 역시 "예식장과 창살은 지금 이상하긴 하다"라고 말했다.

다시 대화를 이어받은 함소원은 "난 호불호가 확실하다. 아직도 그 친구들을 안 본다"고 또한번 강조했다.

하지만 하하는 함소원을 향해 "광고가 들어와도 친구들이나 지인의 결혼식에 반드시 참석하냐?"라고 묻자, 함소원은 잠시 생각에 잠기며 섣불리 대답을 못내놔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함소원은 "다시 정리하겠다. 그 친구가 정말로 올 수 없는 상황에 대해 이야기 한다면 이해할 수도 있겠지만, 증거를 제시해야 한다. 어떠한 증거도 없이 안 오는 건 말이 안된다"고 또 한번 단호하게 말했다.

끝으로 이상민은 "남편은 건강하냐"고 물으며 역정을 내는 함소원을 향해 "화가 쌓이면 남편에게 영향이 갈 수도 있다"라고 덧붙여 다시 한번 모두를 웃음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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