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블랙핑크…K팝, 코로나19 뚫고 美 빌보드 '핫100'까지 품었다
연예 2020/09/09 09:5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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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왼쪽), 블랙핑크/사진제공=빅히트, YG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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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K팝 가수들이 미국 빌보드 차트를 장악하는 쾌거를 이뤘다.

8일(이하 현지시간) 빌보드는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은 신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Hot 100)의 오는 12일자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1위로, 방탄소년단은 미국 시장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또 한 번 거뒀다.

걸그룹 블랙핑크 역시 '아이스크림'(Ice Cream)으로 이번 주 '핫100' 차트 13위에 올랐다. 이는 올해 6월 발표한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이 기록한 33위를 훌쩍 뛰어넘은 쾌거로, 자체는 물론 K팝 걸그룹 역대 최고 기록이기도 하다. 빌보드는 "'핫100' 40위 내에 3연속 이름을 올린 걸그룹은 지난 2016년 피프스 하모니 이후 블랙핑크가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핫 100'은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 횟수, 음원 판매량을 종합해 싱글의 순위를 집계하는 빌보드의 메인 차트다. 방탄소년단은 이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블랙핑크 역시 13위를 거머쥐며 데뷔 후 빌보드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두 팀 모두 K팝 가수의 영향력을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도 어김없이 보여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올해지만, K팝의 놀랄만한 성과는 계속됐다. 가장 뜨거운 건 역시 방탄소년단이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3월 '온'(ON)으로 미국 '핫 100' 4위에 올랐다. 정국의 솔로곡 '시차'와 지민의 솔로곡 '필터', 슈가 솔로곡 '대취타' 역시 '핫 100' 차트 진입했다. 이외에도 방탄소년단은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200'에도 여러번 이름을 올리며 'K팝 킹'다운 면모를 뽐냈다.

다른 K팝 가수들의 선전도 놀랍다. 보이그룹 몬스타엑스 역시 올해 눈에 띄는 아티스트였다. 이들은 지난 2월 발표한 미국 첫 정규앨범 '올 어바웃 러브'(ALL ABOUT LUV)로 '빌보드 200' 차트에서 5위, '빌보드 아티스트 100' 6위, '소셜 50' 6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3위, '테이스트 메이커스' 3위, '빌보드 캐네디언 앨범' 10위, '톱 앨범 세일즈' 3위의 성적을 보였다.

또한 올해 초 걸그룹 레드벨벳은 '사이코'로 빌보드의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윤하와 방탄소년단 RM이 함께 작업한 '윈터 플라워' 역시 같은 차트 정상에 올랐다. 지코는 '아무노래'로 3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엔시티 127, 슈퍼엠, (여자)아이들, 스트레이 키즈, 트레저 등의 아티스트도 빌보드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K팝 가수의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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