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이근 대위x베이식이 밝힌 #가짜사나이 #정신력 #UDT(종합)
연예 2020/09/01 14:0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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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 뉴스1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짜 사나이'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근 대위와 베이식이 '최화정의 파워타임'을 찾았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유튜브 콘텐츠 '가짜 사나이'로 화제가 되고 있는 이근 대위와 래퍼 베이식이 출연해 DJ 최화정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근 대위는 요즘 인기를 체감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너무 고맙다"라며 "팬들이 너무 많이 생겨서 프로그램의 의미가 잘 전달됐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얘기했다. 베이식 또한 "남자분들이 응원을 해주시고 너무 재밌게 봤다고 해주시더라"라고 말했다.

베이식은 '가짜 사나이'에 출연하게 됐던 계기에 대해 "저는 처음에 진짜 큰 생각 없이 지원을 했다"라며 "채널에서 몸짱 만들어주는 건 줄 알고 지원을 했다가 특수부대 훈련이라는 걸 알게 돼서 엄청 겁을 많이 먹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대위는 '가짜 사나이'에 대해 "저는 프로그램을 다시 생각하면 웃긴 것도 있었고 진지한 모습도 있었고 감동적인 것도, 슬픈 것도 있었는데 그런 밸런스가 잘 잡힌 것 같다"라며 "원래는 컬래버레이션(합작) 프로젝트였고, 컨설팅 회사 무사트와 피지컬갤러리와 함께 해서 진행했다"라고 설명했다.

이 대위는 촬영하며 힘들었던 부분에 대해 "첫날에 교육을 하면서 가장 어려웠다"라며 "제가 교육대장이었는데 교육생들의 체력이 너무 안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시다시피 UDT는 군인들 중에서도 가장 체력이 좋은 사람들인데 교육생들의 체력은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이 대위는 "부담이 컸고, 우선 훈련이 정말 위험하게 표현돼야 했다"라며 "또 진짜 UDT 훈련이 장난 아니고 강하다는 게 표현돼야 했다"라고 얘기했다. 덧붙여 "안전 문제도 있었다"라며 "그래서 안전에 대해 엄청 신경을 썼다"라고 밝혔다.

이 대위는 미국 생활을 하다가 한국에서 군 복무를 하게 된 계기에 대해 "저는 한국이 우리나라인 건 잊지 않았다"라며 "국어와 역사를 잘 모르니깐 되게 많이 고민이 됐다"고 밝혔다. 또한 "과연 한국 가서 적응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 많이 했다"라면서도 "하지만 잘 생각했던 것 같다"라고 얘기했다.

이 대위는 "제가 미국에서 크면서 인종차별이 정말 심했다"라며 "미국에서 크면서 저는 당연히 미국사람인 줄 알았고 꿈이 미군이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대위는 "초등학교를 백인들이 많은 학교에 갔는데 저보고 '고 백 투 차이나'(중국으로 돌아가라)라고 하더라, 그게 너무 듣기 싫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눈 가지고 놀리고 그랬다"라며 "그래서 학교에서 많이 싸웠다"라고 말했다.

이 대위는 해군을 선택했던 이유에 대해서는 "어린 시절부터 수영을 했었다"라며 "선수 생활도 했었는데 그러다보니 수영이 기본이 되는 해군 특수부대에 들어가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이 대위는 또한 '가짜 사나이'에서 베이식의 분량이 적었던 것에 대해 "(교육 받는 건) 제일 잘 했던 것 같다"라며 "아무래도 방송에 나갈 때는 잘 못하는 사람들이 주목을 받는다. 3번(공혁준) 4번(가브리엘)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라고 말했다.

베이식은 이근 대위에게 "이런 이근 대위도 UDT 복무 당시 지옥주(4박5일간 잠을 자지 않고 훈련) 훈련을 할 때 포기하고 싶었던 적은 없느냐"라고 질문했고, 이 대위는 "저는 한국과 미국에서 총 두 번 (훈련을) 했는데, 한 번도 포기하고 싶었던 생각을 안 했다"라며 "어렸을 때부터 꿈이었기 때문에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라고 얘기했다.

베이식은 '가짜 사나이' 출연 후 변한 점에 대해 "체력만큼이나 정신력이 좋아졌다"라며 "저도 운동을 할 때 너무 힘들어서 개수를 하나 더 못하겠다고 생각할 때 '가짜 사나이' 때가 생각이 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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