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쉬 아내' 국가비, 자궁내막증 투병 고백 "장기들이 쏟아져나올 것 같은 고통"
연예 2020/08/28 15:0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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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비 유튜브 채널 영상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요리사 겸 유튜버 국가비가 자궁내막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국가비는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여러분께 꼭 공유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국가비는 "굉장히 고민됐는데 드디어 용기를 내서 카메라를 켠다"라며 "여러분께 중요한 걸 공유해드리고 싶어서" 영상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 영상에서 국가비는 "너무 개인적인거라 조금 망설여지지만 최근에 초음파 검사를 받았는데 자궁내막증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자궁내막증에 대해 국가비는 "자궁을 둘러싸고 있는 막이 자궁 밖으로 나오는 증후군이다"라며 "치료는 있지만 완치할 수는 없다. 수술할 수 있지만 계속 재발될 수 있는 증후군이다. 그래서 저는 평생 갖고 있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자궁내막증이라는 병명을 처음 들어봤다"라며 "되게 흔한 질환이라는데 왜 그만큼 안 알려졌는지 모르겠다"라고 얘기했다.

국가비는 그러면서 "10대, 20대 때는 생리통이 심하지 않았다"라며 "최근 3년 동안 심해지기 시작했는데 저는 나이 때문이라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정말 정말 아프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증상에 대해 국가비는 "생리 첫 날과 이튿날은 자궁이 칼을 들고 제 배를 찢고 나올 것 같은 느낌이었다"라며 "걷다가 자궁과 장기들이 밑으로 쏟아져나올 것만 같은 느낌도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국가비는 "생리 때 되면 불안증이 생겼다"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국가비는 "(자궁내막증은) 1기에서 4기까지 있다고 하는데 저는 100% 1기는 아닌 거 같다"라며 통증 리스트에 거의 다 해당되기에 초음파 검사를 요청했다"라고 판정을 받게 된 과정을 설명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국가비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를 통해 자신의 상황를 공유하면서 자궁내막증이 의심된다는 조언을 얻은 것과 관련해 "여러분들 아니었으면 정말 몰랐을 거다"라며 "조용히 치료할 게 아니라고 생각했다. 저도 도움을 받아서 여러분들에게 도움드리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비는 2014년 올리브의 요리 경연 프로그램 '마스터셰프 코리아' 시즌 3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유튜버 '영국남자'로 잘 알려진 조쉬와 2016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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