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이승기X규현, 닭강정집·피자집 방문…현찰 계산에 '멋짐 폭발'(종합)
연예 2020/08/26 23:5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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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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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골목식당' 이승기, 규현이 깜짝 등장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가수 이승기와 규현이 도봉구 창동 골목을 찾아왔다. 이승기는 닭강정집을, 규현은 NO배달피자집을 방문해 솔루션을 진행 중인 음식들을 맛봤다.

이날 이승기가 가게를 찾아오자 닭강정집 청년 사장들은 놀라워했다. 이승기는 이 동네 출신이라며 학교 얘기로 분위기를 풀었다. 앞서 백종원에게 많이 혼났다는 말에 이승기는 이들을 위로했다. 사장님들은 이승기를 향한 팬심을 고백했다. 예전 영상을 찾아서 보고 있다는 말에 이승기는 "앞으로도 그렇게 해 달라"며 고마워했다. 상황실에서 지켜보던 백종원은 "다시 사장님들 입이 살았다"며 웃었다.

전설의 동네형 이승기는 드디어 닭강정을 먹어봤다. 그는 "이거 하느라 닭 진짜 많이 먹어봤겠다"며 이들의 고생한 마음을 헤아렸다. 그러면서도 설탕, 물엿의 비율이 다른 닭강정을 맛보고 "닭이 먼저면 설탕이 많이 들어가는 게 낫다. 이렇게 팔면 산다. 근데 물엿 많이 들어간 거는 좀 먹기 불편하다"고 얘기했다. 이승기가 부드럽게 정답으로 유도하는 모습이 눈길을 모았다. 백종원은 이승기의 활약을 인정하며 그의 행동을 따라해 웃음을 샀다.

이승기는 사장님들에게 "파이팅 하고 울지 말고. 백대표님이 괜히 성공한 사람이 아니지 않냐. 일단 받아들이고 거기서 아이디어를 찾아야 한다. 처음부터 내 거랑 선생님 거를 나누면 잘 안되니까 잘해 봐라"라고 조언했다. 또한 "창동 파이팅!"이라고 외치며 하이파이브를 했다.

특히 이승기는 "아! 계산해야지"라더니 현찰을 건넸다. 그는 무려 5만 원짜리 두 장을 건네며 시선을 강탈했다. '멋짐 폭발'한 모습에 MC들도 깜짝 놀랐다. 이승기는 "거스름돈 안줘도 된다. 근데 이게 방송이니까 내가 더 주기도 그렇고. 이걸로 재료 사서 더 열심히 해봐라"라고 격려했다.

한편 NO배달피자집 사장님은 이탈리아 출신 셰프 파브리치오가 떠나자 자신의 판단대로 솔루션과는 다른 토핑을 하고 있었다. 이를 발견한 백종원은 "사장님들이 원리를 잘 모르니까 가르쳐준대로 안하고 자꾸 바꿔 버리는 것"이라며 열변을 토했다. 백종원은 피자의 원리를 설명했고, 그제야 사장님은 이를 이해하는 듯했다.

이후 가게에는 손님이 찾아왔다. 규현과 그의 지인이자 싱어송라이터인 홍석민이었다. 사장님은 규현을 보자마자 "어머나~ 화덕피자 선수가 오셨네"라며 반겼다. 사장님이 치즈피자, 살라미피자, 참치피자가 있다고 설명하자, 규현은 참치피자와 살라미피자를 주문했다. 규현은 "참치피자는 처음 들어보네. 뭘 쓰는 거지?"라며 궁금해 했다.

군침이 도는 비주얼에 기대가 커졌다. 바로 맛을 본 규현은 "참치피자 처음 먹어보는데 느끼하지는 않지만, 근데 막 감동을 받고 이런 건 아닌 것 같다"고 솔직히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가격을 따지면 가성비가 좋다"고 호평했다.

규현은 살라미피자에 대해서는 "고추기름 맛이 확 느껴지진 않는 것 같은데 한번 더 먹어보겠다"며 신중하게 임했다. 그는 "고추기름을 많이 만들어서 써봤는데 잘못하면 입 안에서 좀 텁텁한 게 남는다. 근데 고추기름이 들어가서 더 특별하지도 않다"고 밝혔다. 이들은 "참치피자 맛이 좀 심심했었나 보다", "이게 혹시 토핑이 많아서 그런 거 아닐까"라고 의견을 모았다.

상황실에서 지켜보던 백종원이 규현에게 전화를 걸었다. 백종원은 "너 정확하게 보는 것 같아. 사장님도 같이 들으라고 해"라더니 토핑이 문제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토핑이 과하다며 "사실은 온도가 문제가 아니라 사장님이 파브리치오가 만들어준 피자에 비해서 토핑 양을 분명히 많이 한 거다. 토핑이 늘어나면 피자 소스가 연하니까 피자가 싱거워진다"고 설명했다.

백종원은 "다시 한번 만드는데 배운 그대로 양 늘리지 말고 해봐라"라고 말했다. 백종원의 말처럼 사장님은 파브리치오에게 배운대로 적당한 토핑만 넣어 피자를 완성했다. 두 번째 피자를 맛본 규현은 "어? 지금 안 텁텁하다. 밸런스가 너무 좋다. 한국인이 제일 좋아하는 맛"이라며 호평했다. 마법처럼 조화로운 맛을 찾아낸 사장님도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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