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V] '신박한 정리' 장현성 부부, 고2 준우 향한 걱정…속마음 고백
연예 2020/08/18 05:30 입력

100%x200

tvN '신박한 정리'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장현성 부부가 '신박한 정리'를 통해 사춘기에 접어든 아들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서는 배우 장현성 가족이 여덟 번째 의뢰인으로 등장, 정리가 필요한 집을 공개했다.

과거 장현성과 함께 방송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준우, 준서 형제가 어느새 고2, 중1이 됐다. 특히 외고에 재학 중이며 공부로 바쁜 나날을 보내는 준우의 모습이 시선을 모았다. 장현성은 "공부를 안쓰러울 만큼 열심히 한다. 대견하지만 걱정이 된다. 그 과정에서 엄마가 가장 많이 아이들과 부딪친다"라고 밝혔다.

장현성의 아내 양희정은 "준우도, 준서도 어렸을 때 굉장히 순종적인 아이들이고 아빠 웃음에도 행복해하는 아이들이었다"라며 아이들이 사춘기에 접어들었다고 전했다. 양희정은 "사춘기가 온 게 건강하다고는 생각하는데 부딪치면 '(내가 알던) 그 애가 맞나?' 생각도 들고"라며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후 양희정은 공부하기에 협소했던 준우의 방이 가구 재배치로 새롭게 변화된 모습을 보고,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양희정은 변화에 기뻐하는 준우의 모습에 "준우가 며칠 전에 '한숨을 쉬어도 너무 답답하다'고 하더라. 왜 이런 생각을 우린 전혀 못 했지?"라고 말하며 새로운 모습의 방에 감탄했다.

양희정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준우가 숨을 쉴 수 있는 공간이었으면 좋겠다' 생각을 했는데 준우가 너무 좋아하더라. 그래서 좋아서, 준우한테 뭔가 위로를 해준다는 생각이 들어 감사함의 눈물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바뀐 준우의 방에서 양희정과 준우는 책상에 마주 앉아 손을 맞잡고 서로에 대한 진심을 털어놨다. 양희정은 자신을 보고 울컥한 준우의 모습에 "많이 힘들지? 잘하고 있다"라며 다독였다. 그러자 준우는 "평소에 스트레스받은 거 맨날 엄마한테 성질내고, 짜증 냈는데, 엄마가 잘 참아주는 것 같아서 미안하고 고맙다"라고 고백했다.

양희정은 그런 준우에게 "얼마나 힘든지 준우만큼은 모르겠지만 힘든 걸 아니까 도와주고 싶다. 그런데 준우가 해야 할 일이라 할 수 있는 게 없다. 그런 거라도 엄마에게 풀 수 있다면 해도 된다. 잘하고 있다"라고 격려했다. 이어 두 사람은 울고 있는 서로를 마주 보며 웃음을 터뜨려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tvN '신박한 정리'는 나만의 공간인 '집'의 물건을 정리하고 공간에 행복을 더하는 노하우를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뉴스1 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