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한 정리' 장현성 가족, '따로 또 같이' 공간 재구성…변화에 '눈물'(종합)
연예 2020/08/18 00:1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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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신박한 정리'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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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장현성 가족의 집이 '신박한 정리'를 통해 변화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서는 배우 장현성 가족이 여덟 번째 의뢰인으로 등장, 정리가 필요한 집을 공개했다.

장현성은 "아이들이 어렸을 때 3년 정도 제주도에서 살았다. 결국 애들 때문에 다시 돌아왔다"며 "아이들이 공부할 것도 많아지면서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 나이가 됐다. 그런데 엄마는 아이들이 궁금하고. 엄마와 아들 사이 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의뢰했다. 과거 장현성과 함께 방송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준우, 준서 형제가 어느새 고2, 중1이 돼 훌쩍 큰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준우가 학교에 가 있는 동안 장현성, 양희정 부부와 준서가 MC들을 맞이했다. 양희정은 아이들이 노트북을 이용해 공부할 때는 거실에 나와서 하길 바랐지만, 아이들은 집중할 수 없는 공간에 마찰이 생겼고, 부부는 아이들과 함께 하는 '따로 또 같이' 공간을 추구했다.

외고에 재학 중인 준우는 과외 선생님과 마주 보고 공부하기 위해 침대와 책장 사이에 끼어 있는 책상에 불편해했다. 이어 양희정은 준서의 2층 침대를 버리길 원하는 의견을 내비쳤지만 준서는 "엄마가 원하는 건 나한테 불리한 조건이다"라며 2층 침대를 버리지 않기를 원했다.

이어 장현성은 주로 대본을 보는 공간인 서재를 공개했다. 서재에는 장현성의 취미생활을 위한 물품부터 장현성의 오래된 옷들로 가득한 드레스룸이 있었다

MC들은 큰 자녀가 있는 집을 처음으로 접해 고민에 빠졌다. 양희정은 "아이들을 인정하고 존중해야 하는데 학습환경 때문에 개입하게 되더라"고 털어놨고, 장현성은 "서로의 입장 같은 것들을 나눠서 배려할 수 있는 공간 활용이 있을까"라며 생각을 전했다.

장현성은 오래된 빨간 패딩조끼를, 준서는 2층 침대를, 양희정은 그릇을 오랜 고민 끝에 정리하기로 하며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장현성은 드라마 '시그널' 대본집을 내놓으며 "사랑을 많이 받은 것도 있지만 가까운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노력한 과정과 시간이 녹아있다. 책으로 출간이 됐을 때 원하시는 만큼 공급이 안 된 걸로 알고 있다. 중요한 작품 중 하나이다. 부디 그 기운 잘 받으셔서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가장 처음 공개된 거실은 부부가 바라던 대로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중앙엔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테이블이 재배치돼 몰라보게 넓어졌다. 양희정은 바뀐 거실을 보고 "뭔가 꽉 막혔던 게 뻥 뚫린 기분이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공부도, 휴식도 힘들어 좁고 답답해 보였던 준우의 방은 옷장을 없애고, 남아있는 가구를 재배치해 깔끔하고,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방으로 변신했다. 준우는 변화된 방에 놀라며 "정말 깨끗해졌다"고 감탄했다. 좋아하는 준우의 모습에 양희정은 눈물을 터뜨렸고, "준우한테 뭔가 위로를 해준다는 생각이 들어서 감사함의 눈물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양희정과 준우는 책상에 마주 앉아 함께 눈물을 흘리며 서로에 대한 진심을 고백했다.

이어 어수선한 주방용품들이 정리돼 깔끔해진 주방과 다용도실이 공개됐다. 더불어 냉장고 안까지 깔끔하게 정리된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뒤이어 2층 침대가 있었던 준서의 방이 가구 재배치로 새롭게 변화했다. 준서는 비록 2층 침대가 사라졌지만 바뀐 구조로 넓어진 방에 만족해했다. 이때, 신애라는 2층 침대를 버리지 않았다고 고백하며 준우의 결정을 존중했다. 준우는 '신박한 정리'에서 추천한 지금의 구조에 만족하며 2층 침대 대신 1층 침대를 선택했다.

장현성의 서재는 지금까지 장현성으로 살아온 발자취들이 가득한 근사한 곳으로 탈바꿈했다. 그리고 장현성을 제외한 모두의 원성을 샀던 아프리카에서 산 '최애 의자'가 기타와 함께 자리 잡아 장현성을 기쁘게 했다. 양희정은 그동안 남편, 아빠, 사위로 열심히 살아온 장현성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고백하며 "집안의 가장인데 가장의 자리가 너무 (초라했는데) 이렇게 해주셔서"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윤균상은 정든 패딩조끼와 떠난 장현성을 위해 가족들을 위한 패딩 조끼를 선물해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이후 준우, 준서의 외할아버지 배우 양택조가 방문해 달라진 집에 깜짝 놀라며 감탄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tvN '신박한 정리'는 나만의 공간인 '집'의 물건을 정리하고 공간에 행복을 더하는 노하우를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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