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다' 이초희♥이상이, 가족들 앞 결혼 선언 "허락해주세요"(종합)
연예 2020/08/09 21:2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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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초희와 이상이가 가족들에게 결혼을 선언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 안아름/연출 이재상)에서는 송다희(이초희 분)와 윤재석(이상이 분)이 결혼을 결심했다.

이날 윤재석의 청혼을 받은 송다희의 반응은 예상 밖이었다. 기뻐하기보다는 놀란 눈치였다. 윤재석은 "정착하고 싶어졌다. 송다희한테. 평생 같이하자고 약속하고, 약속받고. 송다희가 날 이렇게 만들어버렸다. 너무 갑작스러운 것 안다. 그런데 충동적인 마음 아니다. 같이 살면 밤마다 아쉽게 헤어지지 않아도 된다. 밤늦게까지 얘기하다 잠들고, 일어나면 같이 공부도 하고. 행복할 것 같지 않나"라고 말했다.

송다희는 "행복할 것 같다. 그런데 용기가 안 난다, 지금은"이라며 한숨을 쉬었다. 그는 "나도 같이 있고 싶고 헤어지는 거 아쉽고 집에 가면 또 보고 싶다. 그런 마음만으로 밀어붙이기엔 너무 뻔뻔하다. 파혼으로 부모님 마음에 못질한 지도 얼마 안 됐고 공부하겠다고 편입까지 해놓고 용기를 낼 수가 없다"고 주저했다. 윤재석은 "이해한다. 어차피 한번은 넘어야 할 산이라고 생각한다. 다희 씨 마음이 내 마음과 같다면"이라며 송다희가 지금 당장 결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집에 돌아온 송다희는 깊은 고민에 빠졌다. 송다희는 송나희(이민정 분)에게 연애와 결혼의 차이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송나희는 "좋은 점도 있다. 안정감. 영원한 내 편이 생겼다는 것. 늘 같이 있다는 것. 그게 단점이 되기도 한다. 결혼 생활이 아이러니하다"고 말했다. "지금이 더 좋은 것이냐"는 송다희의 질문에 송나희는 "지금은 조심도 하고, 둘이 잘 풀어갈 수 있다는 자신감도 있는데, 결혼 생활이라는 게 둘만의 문제는 아니다"고 조심스레 답했다. 송나희는 결혼에 대해 묻는 송다희에게 "결혼할 것이냐?"고 물었고 송다희는 티 나게 당황하며 발끈했다.

송다희는 윤재석과의 결혼 생활을 상상해봤다. 행복한 상상도 잠시, 화내며 반대할 부모님을 생각하자 괴로움에 몸부림쳤다. 윤재석은 고민하는 송다희에게 졸업증명서, 성적우수자 상장, 토익 성적표, 통장잔액, 주식, 건강검진결과표 등의 서류를 가져와 보여줬다. 또 '송다희 외조 계획서'라는 문서를 만들었다. 결혼 후에도 송다희가 공부를 계속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약속이었다. 윤재석은 "우리 같이 잘해나갈 수 있다"고 말했고, 송다희는 고개를 끄덕였다.

문제는 부모님의 허락이었다. 송다희는 용기를 얻기 위해 술을 마셨다. 송다희는 결심한 김에 당장 윤재석과 함께 부모님을 만나기로 했다. 집에는 온 가족이 모여있었다. 윤재석의 등장에 모두가 의아해할 때, 윤재석은 "다희 씨랑 결혼하겠습니다. 허락해주세요"라고 예고도 없이 돌직구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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