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사표' 나나, 지명 투표 결과에 허탈…유다인 "그냥 욕을 해라"
연예 2020/08/06 21:5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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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출사표'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출사표' 나나가 지명 투표 결과에 허탈해 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출사표'에서 마원구의회 의장 구세라(나나 분)는 믿음, 소망, 사랑동의 지명을 지키려 노력했지만 결국 바람을 이루지 못했다.

구의회 의원들의 투표 전, 구세라는 "오늘 결정될 지명은 앞으로 마원구에서 태어나고 자랄 아이들이 부를 이름이기도 하다. 딱 1초만 눈을 감고 우리 아이들이 부를 이름을 생각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구세라 외에는 그 누구도 눈을 감지 않아 투표 결과를 예상하게 했다.

의원들은 차례로 투표에 참여했다. 구세라는 "투표 결과, 총 13명 중 찬성 7명, 반대 6명으로 개정안이 가결되었음을 선포한다"고 알렸다.

구세라는 결과에 허탈해 했다. 윤희수(유다인 분)와 원소정(배해선 분)이 밝은 표정으로 악수를 나누는 모습을 목격하기도 했다. 이후 원소정은 "쓸 데 없이 시간을 너무 뺏겼다. 사업 일정 서두르라고 지시해"라고 비서진에게 말했다.

윤희수는 구세라를 찾아왔다. "그냥 욕을 해도 된다"라고 입을 열었다. 구세라는 "아까 속으로 좀 했다"라더니 "왜 찬성인지 알고 싶은데요?"라고 물어봤다.

윤희수는 "이기는 편에 서고 싶으니까. 가녀린 양심 같은 건 버리기로 결심했다"면서 "구세라 의장도 안될 거 예상하지 않았냐. 이거 반납하러 왔다. 아주 살짝 흔들릴 뻔했네"라며 소원 쿠폰을 돌려줬다.

이에 구세라는 "표 까기 전까지 난 포기 안했다. 윤희수 서는 곳이 이기는 편이었다. 이기고 지는 건 본인이 결정하는 거였다"고 얘기했다. 그럼에도 윤희수는 아무 말 없이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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