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인터뷰]① '오케이 마담' 엄정화 "여배우 시나리오 적어…스크린 복귀 벅차"
연예 2020/08/06 11:2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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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엄정화가 5년만의 스크린 복귀작 '오케이 마담' 개봉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는 영화 '오케이 마담'(감독 이철하) 주연배우 엄정화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오케이 마담'은 한국 최초 기내 액션을 소재로 한 영화로,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난데없이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평범한 부부가 그간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초특급 액션 코미디다.

엄정화는 극 중 찰진 손맛으로 골목시장을 접수한 꽈배기 맛집 사장 이미영 역을 맡았다. 이미영은 가족을 위해 가게 문 한 번 닫아본 일이 없는 생활력 만렙 주부이자 컴퓨터 수리점을 운영하는 사랑꾼 남편 오석환(박성웅 분)의 뜨거운 사랑을 받는 아내다.

생활력이 강한 이미영은 우연히 미국 하와이 여행 당첨권을 받게 되면서 오석환, 그리고 딸과 생애 첫 해외여행을 결심하게 된다. 들뜬 마음도 잠시 비행기는 테러리스트들에게 납치되고, 이들과 마주하게 된 이미영의 숨겨진 내공이 점차 깨어나게 된다.

이날 엄정화는 개봉 앞둔 소감에 대해 "진짜 시사회 끝나고 긴장이 됐었다. 그렇다고 뭔가 신인의 마음 이런 건 아니었는데 긴장이 되더라"며 "이 영화가 어떻게 보일지도 너무 긴장이 되고 영화의 특성상 코믹한 부분이 많아서 그런 게 어떻게 보였는지 궁금하다. 이 영화가 좋은 반응이 있어야 더 많은 작품을 할 수 있으니까 그런 여러가지 마음이 들었다. 오랜만이라 벅찼다"고 고백했다.

스크린 복귀까지 5년이 걸린 이유에 대해서는 "그동안 좋은 작품 찾기가 어렵더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영화의 호평에 대해서는 "너무 기쁘고 저희끼리는 내용을 아니까 이 정도면 관객 분들도 좋아하시지 않을까 했다. 특성상 마음에 안드시는 분들도 있으실 것 같아서 두 가지가 어떨지 긴장이 됐는데 대부분이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고 마음이 놓인다"며 "관객 분들이 어떻게 봐주실지가 궁금하다. 요즘에 상황도 상황인지라 기대감 반, 우려 반이다"라고 말했다.

출연 이유에 대해서는 "좋은 시나리오 찾기가 힘들었다. 마음에 들면 투자가 되지 않는다거나 했다. 작품도 많지 않았다. 여자 배우가 할 수 있는 작품이 진짜 없다"며 "애타는 마음으로 기다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작품 고민하거나 촬영장에 있을 때 존재의 이유랄까, 그걸 못 느끼니까 언제 오려나 기대감을 갖고 기다리고 있었다. 이 작품은 제목 자체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굉장히 긍정적이고 제게도 오케이 사인을 주는 것 같더라. 대본도 지루할 틈 없이, 시나리오를 재미있게 봤다. 혼자 키득대며 웃고 굉장히 반가웠다"고 밝혔다.

한편 '오케이 마담'은 오는 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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