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인터뷰] 신정근 "정우성 추천으로 '강철비2' 합류…' 내게 '라이징 스타'라고"
연예 2020/08/05 16:43 입력

100%x200

롯데 엔터테인먼트 © 뉴스1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신정근이 정우성과 연기 호흡에 대해 이야기했다.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는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감독 양우석)에 출연한 신정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신정근은 극 중 잠수함 전투의 북한 최고 전략가인 백두호의 부함장으로 분했다. 자국을 위한 길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하는 모습과 부함장으로서 부하들을 살뜰히 챙기는 따스한 면모를 탄탄한 내공의 연기력으로 완성했다.

또한 적의 어뢰가 백두호를 공격하는 위급한 상황의 잠수함전이 시작되면서 존재감은 더욱 빛났다. 최고의 전략가 다운 카리스마 넘치는 행동력으로 능숙하게 백두호를 지휘하는 신정근의 모습은 극의 후반부를 책임지며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대한민국 대통령' 역 정우성과 또 다른 남북 케미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날 신정근은 정우성에 대해 "극 중 대한민국 대통령 한경재(정우성 분)를 구하고 싶었다"며 "정우성은 화장실을 같이 가면 티슈로 손을 닦은 뒤 내가 티슈를 버릴 때까지 휴지통을 계속 잡고 있는다"고 그의 배려심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 신정근은 잠수함에서 정우성과 영화 촬영을 하며 유대감도 더 깊어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처음에 정우성 배우 회사에 들어갔을 때 처음부터 편하더라. 정우성은 '형이 편하게 해주니까 편하게 한다'고 하더라"며 "정우성이 요즘 '라이징 스타'라고 한다. 나는 '정우성 배우 덕분에 안 해도 되는 메이크업을 한다'고 답한다. 정우성과 영화를 찍으며 더 가까워졌다"고 털어놨다.

신정근은 영화에 합류하게 된 과정에 대해 "대본을 회사에서 전달받아서 읽어보고 얘길 했다. 역할이 북한군인 건 알겠는데 '내가 하는 배역이 맞냐'고 다시 물어봤다"며 "양우석 감독님께도 '회사에서 감독님에게 협박했냐'고 묻기도 했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이어 "그만큼 배역이 좋았고 하고 싶었었다"며 "정우성 배우가 양 감독님께 '딱 북한군'이라고 했다더라. 감독님께 '왜 절 썼냐'고 물었더니 감독님도 '선배님을 보니까 딱이더라'며 '(회사의) 협박은 없었다'고 하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한편 '강철비2: 정상회담'은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리는 영화로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뉴스1 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