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V] '동상이몽2' 김재우♥조유리, 사랑하는 아들과 이별…용기 낸 고백
연예 2020/08/04 05:3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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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동상이몽2'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동상이몽2' 김재우와 조유리가 용기 내 이별의 아픔을 고백했다.

지난 3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용기 내 이별의 아픔을 고백한 김재우, 조유리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재우는 결혼 5년 만에 생긴 아들을 고백하면서 "아들 이름은 아내처럼 자랐으면 좋겠다는 의미로 '김율'이다. 아내 배 속에 있을 때, 7개월 때쯤 아이가 몸이 안 좋다는 걸 알았다. 가장 행복했던 2주였던 것 같다. 많이 버티지는 못했고, 하늘나라로 갔는데 아이를 낳으면 산후조리도 하고 회복도 해야 하는데 아내는 그 과정이 없었다. 바로 아들 병간호부터 시작했다. 마취에서 깨자마자 쉬라고 해도 본인이 그러지 않았다. 그 과정에서, 건강이 한순간에 무너지면서 말도 안 되는 상황까지 갔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안겼다.

조유리는 SNS에서 누구보다 응원해주며 궁금해하는 팬들을 위해 솔직히 이야기하자는 김재우에게 "내가 못 받아들이겠다. 아이가 없다는걸 인정하는 것 같아서 '괜찮아질 때까지만 기다려 달라'고 이야기를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조유리는 "(김재우가) 모든 일을 하차하고 그냥 제 옆에서 저만 돌봐줬다. 일에도 영향이 있었는데 제 부탁을 들어주느라 지금까지 온 거다"고 고백했다.

김재우는 우는 조유리에게 "아빠로 산 2주가 가장 행복했다. 당신 진짜 행복해하는 표정도 봤다. 너만 괜찮으면 된다"고 위로했다. 그러나 김재우는 자책하는 조유리의 모습을 보며 "사실 괜찮아지진 않았다"고 진심을 털어놨다.

김재우는 조유리와 함께 눈물을 흘리며 "다신 울지 않으려 한다. 아이가 간 후가 더 힘들었다. 너무 작은 아이고, 작은 관을 아내가 들고 가야 하는 상황이었다. 차 안에서 아들을 안고 있는 아내가 나를 보고 웃어줬다"며 가장 힘든 순간 미소로 자신을 위로해준 조유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김재우는 응원해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속 시원하다. 그동안 가족보다 걱정해 주신 분들이 너무 많았는데 어떤 이야기도 할 수가 없었다. 이 방송 보시면 아시게 될 테니까 그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이야기할 수 있어서 좋다"고 밝혔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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