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현주엽, 소고기 120만 원 플렉스…엄청난 먹방까지(종합)
연예 2020/08/02 18:3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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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당나귀 귀' 현주엽이 소고기 한 마리 먹방을 선보였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현주엽 감독이 소고기 먹방 유튜브 촬영에 나섰다.

이날 도티는 현주엽을 영입하기 위해 회사의 에이스 직원을 대동했다. 소 한 마리 분량의 고기를 먹는 게 방송 콘셉트였다. 현주엽은 자신이 자주 가는 내장 가공 공장에 가서 익숙하게 내장을 구매했다. 또 정육식당에서 한우를 부위별로 아끼지 않고 구매했다. 고기만 구매했는데 120만 원이 훌쩍 넘었다. 도티는 "결제를 어떻게 하나 고민했는데 현주엽이 했다"고 말했다.

현주엽은 식사와 먹방 촬영은 다르다는 자신만의 신념이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촬영 전 식사로 고기를 일부 먹기로 했다. 현주엽은 진실한 리액션을 보여주면서 엄청난 스피드로 고기를 먹어 치웠다. 두형 PD가 양파를 먹자 "횡성 한우가 맛있는데 왜 양파를 먹느냐"며 잔소리했다. 세 사람이 먹은 고기는 약 2.7kg이었다. 현주엽은 이 이후에 유튜브 콘텐츠 촬영을 위해 또 소고기를 먹었다. 상식을 뛰어넘는 먹방에 김숙은 "화장실에서 먹는 것 아니냐"며 믿기 힘들어했다.

오중석 작가와 양치승 관장, 소방관들은 화보 촬영을 마치고 조개 무한 리필 식당에 갔다. 화보 촬영을 위해 식단 조절을 해온 소방관들은 엄청난 먹성을 자랑했다.

화보 촬영에 참여한 최정호 소방관은 "많은 소방관 중에 뽑혀서 화보를 찍는다는 게 뿌듯하기도 하고 일할 때도 체력적으로 도움이 된다. 허리 디스크가 있는데 운동 후 괜찮아졌다"고 말했다. 오중석은 "더 많은 사람이 달력이 있다는 걸 알았으면 좋겠고, 더 많은 환자에게 기부가 됐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천상목 소방관은 "환자를 살렸을 때 말할 수 없이 좋다"고 말했다. 최정호 소방관은 "저는 지금 구급 대원인데 제일 힘들 때가 취객 신고를 받고 나갔는데 욕하고 하대하고 폭력적일 때다. 특히 여자 구급대원들에게 막말을 많이 한다"고 고충을 밝혔다.

한편 황석정의 친구 김성경이 양치승의 센터를 찾았다. 황석정이 운동하는 모습을 본 김성경은 화들짝 놀랐다. 양치승은 "진짜 노력을 많이 했다. 포기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체육관에 있는 시간이 트레이너들과 비슷하다"며 "몰입해서 운동하고 열정적이다"고 극찬했다. 김숙은 "마음먹으면 해내는 스타일이다"고 전했다.

양치승은 황석정이 운동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김성경에게 운동을 권유했다. 하지만 김성경은 "내가 할 게 아니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운동을 싫어하는 스타일이다"고 김성경이 자신과 비슷한 스타일일 것이라고 말했다. 트레이너들은 김성경에게 커피를 주고 마사지를 해주면서 적극적으로 영업에 나섰다. 김성경이 편안하게 마사지를 즐기는 사이 황석정은 이를 악물고 운동했다.

송훈 셰프는 요리 대회 초청을 받았다. 사인회와 요리 시연, 특강이 예정되어 있었다. 직원들은 송훈이 오기 전 미리 부스를 꾸몄다. 송훈은 "솔직히 감동적이었다"면서도 "회삿돈으로 나간 것일까 봐 걱정된다"고 덧붙였다. 송훈은 시연회를 시작했지만 그를 보기 위해 모인 학생은 고작 2명이었다. 송훈은 "나 비싼 몸인데"라고 말해 '당나귀 귀' MC들과 출연자들을 경악하게 했다.

시간이 지나자 사람이 점점 모이기 시작했고 송훈의 어깨는 올라갔다. 그러나 여기엔 내막이 있었다. 송훈의 레스토랑 직원들이 대회장을 돌아다니며 사람들을 모아온 것이었다. 심지어 가장 처음 있었던 2명도 직원이 데려온 사람들이었다. 송훈은 "정말 몰랐다"고 말했다. 하지만 사인회에서는 조리복이나 앞치마에 사인을 받는 셰프 지망생들이 속속 등장하며 자존심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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