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김수미 "'전원일기' 일용 役 맡은 선배와 나중엔 반말"
연예 2020/08/01 22:1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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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아는 형님'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김수미가 장수 드라마 '전원일기'와 일용 어머니 역할에 얽힌 일화를 전했다.

1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배우 김수미와 가수 탁재훈이 출연했다.

김수미가 '전원일기'에 출연하기 시작했을 때는 스물아홉 살이었다. 이날 김수미는 "일용이 역할을 한 박은수가 나보다 3년 선배다"라며 "촬영할 때는 잔소리를 하고 끝나고는 공손하게 인사했다. 그런데 10년 하니까 선배로 안 보이고 아들로 보였다. 회식하러 가서 반말하고, 그 선배도 엄마라고 불렀다"고 일화를 전했다.

김수미는 "사극에 안 어울리는 얼굴이었다. 사극에 나오면 서양 전도사 같다고 했다. 그런데 농촌 드라마 배역이 들어왔다. 처음 갔더니 박은수만 있어서 부부 역할인가보다 했는데 엄마였다"라며 "깍두기 역할이었지만 배추로 만들어보겠다 생각해서 첫 촬영 때 노인 목소리를 냈다. 그랬더니 모든 스태프 웃음이 터지고, PD가 내려와서 잘했다고 했다. 그 뒤로 분량이 늘어났고, 연기대상까지 받았다"고 '전원일기'와 일용 어머니 역할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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