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V] '온앤오프' 박소진, 중고 거래→드라마 준비 '新 열정 만수르'
연예 2020/07/26 05:3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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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온앤오프'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그룹 걸스데이 리더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배우 박소진이 열정 만수르로 불릴만한 부지런한 일상을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 출연한 박소진은 이른 아침부터 저녁까지 청소 중고거래 새 작품 준비 등으로 쉴 틈 없는 하루를 보냈다.

이날 박소진은 일어나자마자 청소를 시작했다. 옷과 침구에 붙은 고양이 털을 꼼꼼히 제거한 뒤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며 청소기를 돌렸다. 그걸로도 모자라 쿠션과 카펫에 붙은 먼지와 고양이 털을 긁어냈고, 스팀 청소기에 손 걸레질, 화장실 청소까지 했다. MC 성시경은 방송이라서 더 신경 쓰는 것인지 의심했다. 오히려 박소진은 "방송이라서 적게 한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은 1시간 25분 정도 걸렸지만 평소엔 2시간 정도 한다고 밝혔다.

박소진이 깔끔하게 살 수밖에 없는 이유는 고양이 때문이었다.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는 줄 몰랐는데 고양이를 키운 뒤 알게 됐고, 가족으로 맞이한 고양이를 책임감 있게 키우기 위해 더욱 노력하는 중이었다. 스케줄이 없는 날뿐만 아니라 있는 날에도 청소는 쉬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차기작에서 입을 의상 콘셉트를 회의하기 위해 스타일리스트가 집에 찾아왔다. 박소진은 민낯에 급하게 볼 터치만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작품 이야기를 할 땐 누구보다도 진지했다. 배우로 전향한 박소진은 최근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열혈 기자로 변신, 좋은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새로 맡게 될 캐릭터의 직업과 성격을 분석, 그에 맞는 의상을 준비하는 세심한 모습으로 또 다른 활약을 예고했다.

오후엔 중고 거래 앱을 통해 집에서 필요 없게 된 물건을 팔았다. MC들은 박소진의 부지런함에 감탄했다. 박소진은 자신이 등록한 물건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이 있자 매우 기뻐했다. 또 다른 물건을 팔 때는 시장 조사를 철저히 하고 그보다 더 싼 가격으로 올리는 전략을 세웠다. 이후 스쿠터를 타고 구매자를 만난 박소진은 "많이 벌었다"며 뿌듯해했다.

걸그룹으로 활동하다 배우로 전향한 박소진의 속마음도 엿볼 수 있었다. 같은 회사의 배우 이민지를 만난 박소진은 새 작품을 기다리면서도 오디션을 봐야겠다고 말했다. 그는 "가만히 있으면 아무도 나를 배우로 써주지 않을 것 같다"고 약간의 불안감을 내비쳤다. 아이돌 출신이라는 이미지 때문이었다. 박소진은 "처음 데뷔도 어린 나이가 아니었기 때문에 뭔가를 부지런히 하지 않고 열심히 하지 않으면 혹시나 내가 괜히 부족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들어서 그게 오프에서도 이어지고 부지런해지고 뭔가를 하려고 한 것 같다"라고 일할 때도, 쉴 때도 부지런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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