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현장] 김광진 "남진, 55년간 우리를 행복하게 해준 가수"
연예 2020/07/23 15:3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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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시티 컨벤션에서 열린 '당신을 노래합니다, 남진 55주년 헌정앨범'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주역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광진 ‘남진 헌정앨범 추진위원회’ 회장, 김연자, 조광조, 남진, 설운도, 진성, 알리, 육중완 밴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7.23/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김광진과 이자연이 남진에 대한 존경심을 전했다.

남진은 23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시티 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데뷔 55주년 헌정앨범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남진 헌정앨범 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김광진은 "1년 전부터 데뷔 55주년 앨범 제작을 시작했다. 제작발표회도 1년 전에 하고, 지금까지 걸린 건 그 과정에 있어서 정성들여서 만드느라 오래 걸렸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늦어졌는데 오늘 이렇게 성대하게 이뤄질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남진이라는 가수에 대한민국 55년간 빚졌다. 55년간 우리나라를 행복하게 했다. 후배 가수들도 나도 남진 선배님처럼 이 나이까지도 왕성하게 가수 활동을 할 수 있기를 모든 분들이 희망하고 있다"라며 "뜻깊은 이 행사가 가요계 발전을 위해서 영원히 이어지고 여기있는 후배들이 또 잔치를 만들어주길 바란다. 역사적으로 이러한 전통이 이어지길 바란다. 저는 가수 남진의 오랜 친구로서 이런 행사를 추진해 굉장히 기쁘고 행복하다"고 밝혔다.

이자연도 "저는 어렸을 때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서 국민학교에서 돌아오는 길에 레코드 가게에서 오후 일과를 보내곤 했다. 개인적인 음악 다방이었는데 거기서 노래를 배워갔다. 그때부터 남진 선배님 노래를 좋아하고 개인적인 인연을 맺었다. 그래서 데뷔하면서 노래를 쭉 들어보니 선배님이 농업시대부터 산업화시대를 이어가는 우리 가난한 국민들을 위로하면서 정말 희망과 꿈을 주는 그런 노래를 불러왔더라. 정말 저 푸른 초원 위에 어떤 집을 지을지 모든 국민들이 상상했을 것이다. 그런 멋지고 알찬 씨앗을 뿌려가면서 55주년 세월의 결실이 이날 아닐까 싶다. 앞으로도 결실을 따가면서 선배님이 꾸준히 귀감이 되셔서 활동하실 것이다. 저희도 뒤를 이어 멋진 모습을 배워가면서 활동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남진은 5월 데뷔 55주년을 축하하는 '남진 55주년 헌정앨범'을 발매했다. 특히 이자연, 설운도, 조항조, 진성, 서문탁, 알리, 박미경, 육중완밴드, 김종서 등 후배 가수들이 대거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남진은 헌정식 '당신을 노래합니다, 남진 55주년 헌정 앨범'을 23일 오후 6시30분 개최한다. 이번 헌정식에는 이자연, 설운도, 조항조, 진성, 박상민, 박미경, 육중완밴드, 서문탁 등이 출연해 남진의 노래와 축하 무대로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김동건 아나운서는 사회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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