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꽃' 이준기 "문채원과 멜로 호흡, 꿈 이뤄져서 행복해"
연예 2020/07/22 14:4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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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기(왼쪽) 문채원/ 사진제공=tvN © 뉴스1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이준기 문채원이 '악의 꽃'에서 부부 호흡을 맞추게 된 것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22일 오후 tvN 새 수목드라마 '악의 꽃'(극본 유정희/ 연출 김철규)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가운데, 배우 이준기 문채원 장희진 서현우와 김철규 PD가 참석했다.

이날 이준기는 문채원과 함께 부부 호흡을 맞추게 된 것에 대해 "('크리미널 마인드'에서는) 장르물을 만들어간다는 재미는 있었지만 이렇게 능력있고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여배우와 사건만 해결하기에는 너무 소모적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아까웠다"라며 "제가 한 살이라도 젊을 때 멜로들을 해보고 싶었다. 그때 채원씨와 같이 하면 시너지가 있겠다 생각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촬영하면서도 즐겁지만 매 신이 고민되는 지점이기도 하다. 꿈이 이뤄져서 행복하다"라고 얘기했다.

문채원은 이준기와의 호흡에 대해 말하면서 "제가 고등학생 때 한국영화가 굉장히 붐이었던 기억이 난다"라며 "학교 끝나고 나면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많이 보고 그랬다. 그때 '왕의 남자'가 개봉해서 한국영화의 질을 확 높인 적이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문채원은 "저와 친한 친구가 '왕의 남자'를 보고 PC방에서 이준기라는 배우를 검색도 했었다"라며 "(3년 전에 '크리미널 마인드'라는) 작품에서 만나게 됐을 때 고등학생 때 영화에서 봤던 배우와 호흡을 맞추게 돼서 사람 일 어떻게 되는지 모르구나 생각했는데 이번에는 부부 호흡을 맞추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준기는 극 중 가정적인 남편이자 다정다감한 아빠로 평범하게 살아가지만 아무에게도 알리고 싶지 않은 과거를 가지고 있는 남자 백희성 역을 연기한다. 문채원은 극 중 강력계 형사로 남편 백희성(이준기 분)의 과거를 의심하게 되면서 그 비밀을 샅샅이 파헤쳐 가는 차지원 역을 맡았다.

'악의 꽃'은 사랑마저 연기한 남자 백희성(이준기 분)과 그의 실체를 의심하기 시작한 아내 차지원(문채원 분), 외면하고 싶은 진실 앞에 마주 선 두 사람의 고밀도 감성 추적극이다. '14년간 사랑해 온 남편이 연쇄살인마로 의심된다면?'이라는 파격적인 화두를 던지며 시작되는 이야기는 베일에 가려진 인물들, 예측불가 사건과 전개,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추적을 담아낼 예정이다.

한편 '악의 꽃'은 오는 29일 오후 10시5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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