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네" '서울촌놈' 차태현x이승기가 제대로 즐긴 '찐부산'(종합)
연예 2020/07/20 00:2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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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안방서 즐기는 부산여행이었다.

19일 밤 방송된 tvN '서울촌놈' 2회에서는 배우 장혁, 이시언, 가수 사이먼디의 고향, 추억이 어려있는 부산 투어가 이어졌다.

먼저 이들은 쌈디의 진짜 단골집이라는 치킨집을 찾았다. 쌈디는 명절에 고향에 내려온 부산 사람들이 꼭 이 식당을 찾기 때문에 휴무가 없는 집이라고 소개했다. 가게 주인은 "사람들이 와서 쌈디만 찾는다"라고 말했다.

이때 한 남성이 테이블에 다가왔다. 모두 의아한 표정을 짓는 사이 쌈디가 '아빠'라고 외쳤다. 쌈디는 놀라 "와 이라노"(왜 이래)만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쌈디의 아버지는 집 근처에 촬영을 온 아들을 찾아온 것. 그는 장혁을 보고 "실물이 너무 멋있다. 내가 드라마도 봤다. '찐팬'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쌈디는 "그런 젊은 단어 쓰지 말라"고 받아쳤다.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서울촌놈' 멤버들은 쌈디 부자의 친구같은 관계에 주목했다. 장혁은 "친구 같더라. 장난도 많이 치더라"고 말했다. 장혁은 "나도 아버지를 좋아하고 존경하는데 아버지는 전형적인 경상도 남자"라며 " (중동에) 일을 하러 가셔서 자주 볼 수 없었고 내게는 산타클로스 같은 느낌이었다"라고 말했다.

이들이 하루 묵은 곳은 부산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고층 아파트였다. 다음날 부산영화제의 초창기 상징인 남포동을 방문했다. 영화의 거리를 거닐며 부산 출신 배우들의 풋프린팅을 발견했는데 이시언과 쌈디의 것만 없었다. 서운해하는 두 사람에게 멤버들은 "이거 만들 때는 안 유명했나보다"라고 말했다. 영화의 거리에서 이들은 당시 즐겼던 홍콩영화와 홍콩배우들을 줄줄 읊으며 추억 여행을 떠났다.

또 이승기가 10년 전에 갔던 씨앗호떡가게, 이시언이 고등학교 때 옷을 사러 다녔던 국제시장 옷가게를 다녔다. 이들은 실제 이시언이 다닌 단골 옷가게 주인을 만났다. 이 옷가게 주인은 "이시언은 나를 애 먹인 손님이었다"라고 했다. 이시언이 흥정을 하면서 가게에 앉아버리곤 했다고. 그럼에도 이 주인은 "이시언이 연예인을 할 줄 알았다"며 "매너가 좋고 성격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신나는 쇼핑을 마치고 이들이 간 곳은 꼼장어식당. 서울촌놈인 이승기와 차태현은 각 팀의 대표가 되어 '부산종합고사'를 치렀다. 부산 배경의 영화, 영화 속 부산 사투리, 부산의 명물에 대한 문제를 풀었다. 사투리 문제를 풀 때 이들은 보기의 사투리 억양을 전혀 구분하지 못해, 진짜 부산 출신 게스트들을 웃게 했다.

이승기팀이 승리해 식사 비용은 장혁이 계산했다. 이승기와 이시언 쌈디는 꼼장어를 즐기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장혁과 차태현은 부산공동어시장 옆의 영하 20도 냉동창고를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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