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신현준, 前 대표 '갑질 피해' 주장에 반박 "친구같았던 관계…충격 크다"
연예 2020/07/09 20:4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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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현준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신현준이 전 매니저에 대한 갑질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신현준이 직접 입장을 전했다.

신현준 측은 9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수년간 함께 한 두 사람 간에 갈등이 왜 없고, 서운한 점이 왜 없었겠나"라며 "하지만 두 사람 중 한쪽이, 그 모든 세월의 이야기 중 일부분을 '폭로'라는 이름으로 나열한다면 또 다른 의미의 폭력이 될 수 있음을 알아주셨으면 한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신현준은 직접 입장문에서 "큰 충격을 받았다"라며 "(김모 대표와) 13년간 일하며 나 역시 서운하거나 힘든 점이 많았지만 반박이라는 이름으로 어떤 사건이나 문제가 있었는지는 밝히지 않겠다"라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신현준은 "풀지 못한 응어리나 불만이 있었다면 직접 만나서 대화를 가질수 있었는데 아쉽다"라는 뜻을 밝혔다.

신현준은 "(김모 대표는) 매니저이기 전에, 20살 때부터 알고 지낸 동갑내기 친구였다"라며 "남자친구들 간에 얼마나 격식없이 지냈겠나, '이 자식아' 같은 호칭은 허물없이 자연스러웠고 그 친구도 역시 그렇게 대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신현준 어머니의 심부름이나 요구도 들어줬다'는 김모 대표의 주장에 대해서 신현준은 "그와 저는 친구 사이이기 때문에, 서로의 어머니께도 자주 인사드리는 사이였다"라며 "김모 대표의 가족 중 몸이 아픈 분을 위해 개별적인 도움을 주기도 했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단순히 배우 매니저 관계 이상으로 개인가족에게도 도움을 주고 받은 사이"라고 강조했다.

신현준 측은 "(김모 대표는) 신현준의 매니저 일을 그만둔지 벌써 6년에서 7년이나 지났다"라며 "(김모 대표와는) 1990년부터 13년간 일하며 수차례 헤어졌다가, 다시 일하곤 했는데 그만둔 후 그 사람이 전화번호가 바꾸어서 신현준 배우도 연락하지 못해서 그의 번호를 수소문하기도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사에 (신현준 때문에 바뀐)매니저가 20여명이라고 하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라며 "현재 같이 생활하는 코디, 메이크업, 등 스태프들은 모두 10년 이상 변함없이 관계를 맺어오고 있는 소중한 동료"라고 해명했다.

마지막으로 신현준 측은 "이런 상황에 대하여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다"라며 "앞으로 더욱 성실하게 임하겠다"라는 사과도 덧붙였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신현준 소속사 HJ필름 전 대표인 김씨와의 인터뷰를 공개하며, 김 전 대표가 신현준 측으로부터 1990년대에 적은 급여 및 욕설 문자 등을 받았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1994년 신현준과 인연을 맺고 일을 시작했다는 김 전 대표는 13년 동안 신현준으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은 것은 물론, 신현준 어머니의 사소한 심부름까지 해야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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