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반려견 주인' 김민교, 연극 복귀?…'리미트' 측 "스케줄 협의 중"
연예 2020/07/09 16:3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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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교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김민교의 반려견에 물리는 사고를 당한 80대 여성 A씨가 치료 두 달 만에 사망한 가운데, 김민교가 다시 연극 무대에 복귀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극 '리미트' 제작사 지안컴퍼니 측 관계자는 9일 뉴스1에 "김민교가 향후 출연 스케줄대로 무대에 오를지에 대해 협의 중"이라며 "출연 스케줄은 오늘(9일)이나 내일(10일) 중 결정될 예정인데, 확정이 된다면 예매처를 통해 공지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민교는 JTN 아트홀 2관에서 오픈런으로 공연 중인 '리미트'의 극본과 연출을 맡았다. 또한 멀티캐릭터인 김필상 역도 맡아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반려견 논란이 불거지면서 김민교는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그간 연극 연출이 김민교 없이 진행된 것에 관련해서 관계자는 "협력 연출도 있어서 연출에 있어서는 공백 없이 진행됐다"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와중에 '리미트' 측은 티켓 예매처에 오는 12일과 19일, 26일 무대에 김민교가 출연한다는 스케줄표를 게시하며 김민교가 무대에 다시 오르는 것인가에 대해 관심이 쏠렸다.

한편 지난 5월4일 오후 텃밭에서 나물을 캐던 A씨는 목줄과 입마개를 하지 않은 채 마당 울타리를 넘은 벨지안 쉽도그 종 등 대형견 두 마리에게 물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사고를 낸 반려견이 A씨의 이웃인 배우 김민교의 가족이 키우던 개들로 밝혀져 논란이 일었다.

이와 관련, 김민교는 5월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리고 "지난 4일 제 반려견들이 이웃집 할머니께 피해를 입히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울타리 안에 있던 반려견들이 고라니를 보고 담장을 뛰어넘어갔고, 개를 찾는 사이에 밭에 있는 할머니를 물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사실을 알게 된 아내가 바로 A씨를 병원으로 모시고 갔으며, 치료가 모두 완료될 때까지도 책임감을 가지고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당시 A씨의 가족들 역시 김민교가 방관하지 않고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오해는 없었으면 한다고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이후 치료를 받던 A씨는 두 달 만에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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