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V] '우리, 사랑했을까' 송지효, 보증사기→딸 엄채영 학교 문제까지…'사면초가'
연예 2020/07/09 05:30 입력

100%x200

JTBC '우리, 사랑했을까'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우리, 사랑했을까' 송지효가 사면초가에 빠졌다.

지난 8일 오후 처음 방송된 JTBC 새 수목드라마 '우리, 사랑했을까'(극본 이승진/연출 김도형)에서는 싱글맘으로 노하늬(엄채영 분)를 키우며 고군분투 중인 노애정(송지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노애정은 노하늬를 낳고 키우느라 대학교 졸업을 앞둔 채 중퇴해야 했고, 이에 변변찮은 스펙을 쌓지 못하고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다 겨우 '엄지필름'의 경리로 취업했다. 이후 경리 8년 차에 꿈에 그리던 영화사의 PD가 됐다. 그러나 준비하던 영화의 투자자로 찾아온 줄 알았던 구파도(김민준 분)가 '나인 캐피탈'의 사장임을 알며 위기를 맞았다. 믿었던 회사 대표 왕대표(김병춘 분)가 노애정을 보증인으로 세운 채 이자 포함 10억 5천만 원을 '나인 캐피탈'에게 빌렸던 것.

노애정은 보증사기에 이어 엎친데 덮친 격으로 전학 첫날부터 문제를 일으킨 딸 노하늬 때문에 학교에도 불려 가야 했다. 노애정은 노하늬를 위해 피해 학생의 학부모에게 망설임 없이 무릎을 꿇었고, 용서를 대신해 구했다. 그러나 피해학생의 학부모는 노하늬가 한부모가정인 것을 문제 삼으며 노애정과 노하늬를 비난했다.

노하늬는 자신의 이야기를 듣지 않은 채 무조건 자신의 잘못일 거라 생각한 노애정의 모습에 울분을 토로했다. 노애정은 결국 "언제까지 너 때문에 마음 졸이면서 살아야 하는데!"라고 소리치며 답답함을 표현했다. 이에 노하늬는 "그게 다 누구 때문인데 엄마 때문이잖아. 차라리 나 같은 거 안 낳았으면 이렇게 거지 같은 거 안 당해도 됐잖아. 무슨 짓을 해도 아비 없는 자식인 건 변함이 없는데"라며 노애정에게 비수를 꽂았다.

노하늬의 같은 반 친구 구동찬(윤성우 분)이 찾아와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구동찬을 위해 노하늬가 대신해서 나쁜 학생들을 응징해줬던 것. 더불어 노하늬의 담임교사가 오연우(구자성 분)이라는 사실까지 노애정을 곤란하게 만들었다.

이후 노애정은 빚을 갚기 위해 회사를 뒤지다 우연히 스타작가 천억만(필명)의 판권 계약서를 발견했고, 이를 이용해 회생을 노렸다. 천억만을 시나리오 작가로, 류진(송종호 분)을 주인공으로 한다는 조건 하에 구파도에게 투자를 받기로 한 노애정은 두 사람을 모시기 위해 발로 뛰며 재미를 더했다.

구파도, 오연우, 류진 모두와 구면인 듯한 노애정은 마지막 희망인 천억만, 오대오(손호준 분)와도 안면이 있는 듯한 모습으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JTBC '우리, 사랑했을까'는 14년 차 생계형 독수공방 싱글맘 앞에 나쁜데 끌리는 놈, 잘났는데 짠한 놈, 어린데 설레는 놈, 무서운데 섹시한 놈이 나타나며 펼쳐지는 '사남(4男)초가 리부팅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뉴스1 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