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V] '비스' 공민지, 2NE1 시절 악플·공백기 언급…산다라박 '눈물'
연예 2020/07/08 05:3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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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가수 공민지가 그룹 2NE1 시절을 회상했다.

공민지는 지난 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 출연, 2NE1으로 활동하며 '악플' 때문에 큰 상처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공민지는 "'진짜 못생겼는데 어떻게 가수를 하냐' 이런 댓글이 있었다. 상처였다. 가수를 하기 위해서는 실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어린 마음에 그걸 봤을 때 큰 상처였던 것 같다. 그렇게 내가 못생겼나 싶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공민지는 2NE1의 공백기를 언급했다. "우리는 공백기가 되게 길었다. 사실 정규 2집 가수다. 항상 올림픽처럼 4년에 한번씩 나오는 걸그룹이었다"라고 한 공민지는 "그런 공백기 때문에 너무 힘들고 우울증이 오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다"고 밝혔다.

공민지는 팀에서 탈퇴하자 '배신자'라는 말까지 들었다고. 그는 "제가 탈퇴한 이후에 (사람들이) 배신자라고 얘기하더라. 배신자 얘기가 감당하기 힘들었다. 한동안 인터넷 매체를 안 본 것 같다. 제가 감당하기가 힘드니까"라고 털어놨다.

특히 공민지는 2NE1으로 함께 활동했던 산다라박을 향해 "다라 언니한테 할 말이 있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다라 언니는 (공백기에) 다양한 것들을 도전하지 않았냐. 그게 저의 공백기 동안 힘이 많이 된 것 같다"고 고백하며 울컥했다. 또한 "멤버 중 언니가 엄마였다. 다 챙겨줘서"라는 말도 덧붙였다.

이에 산다라박은 눈물을 흘렸다. 그는 "제가 살가운 성격이 아니었다. 요즘에서야 표현을 좀 많이 한다. 문자에 하트도 보내고 그런다"며 "활동할 때 언니로서 동생을 많이 못 챙긴 것 같아서 미안하더라. 어린 나이에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다"고 솔직히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공민지 외에도 가수 양준일, 'K팝스타5' 출신 싱어송라이터 안예은, 가수 제이미(박지민), EXID 메인 보컬 솔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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