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이선균, '트루먼쇼' 각본가 출신 감독 손잡고 할리우드行(종합)
연예 2020/07/06 09:5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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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이선균 © 뉴스1 DB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손예진과 이선균이 영화 '트루먼쇼'의 각본을 쓰고 '가타카' '호스트' 등을 연출한 앤드류 니콜 감독의 러브콜을 받고 첫 할리우드 진출을 고려 중이다. '크로스'라는 제목의 이 영화를 두고 손예진은 "긍정 검토", 이선균은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각각 밝혔다.

손예진의 소속사 엠에스팀 관계자는 6일 뉴스1에 "손예진이 '크로스'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크로스'는 가상의 다인종 미래 분단국가를 배경으로 가난한 나라와 부자 나라 사이의 사람들을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 '트루먼쇼'의 각본을 쓰고, '가타카' '호스트' '드론전쟁: 굿킬' 등을 연출한 앤드류 니콜 감독이 연출한다.

손예진은 이번 영화에서 주인공 여성 베라 역할을 맡아 영어로 대사를 소화한다. 상당기간 할리우드 진출을 준비해온 만큼, 그간의 노력이 빛을 발할 예정이다. 손예진의 상대역은 '아바타'로 한국에도 이름을 알린 샘 워싱턴이다.

이번 영화에는 배우 이선균도 캐스팅 라인업 물망에 올랐다. 이선균이 제안받은 역할은 카리스마 넘치는 국경수비대장 기드온이다.

이선균의 소속사 호두앤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이선균이 '크로스'의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고 뉴스1에 밝혔다.

올해 손예진이 출연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공개된 후 해외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랑의 불시착' 이후 찍은 해외 광고도 여러편 된다는 후문.

이선균 역시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 및 4관왕을 이룬 영화 '기생충'으로 인해 해외에서의 인지도가 한껏 올라간 상황이다. 두 한국 배우가 유명 감독의 작품을 통해 할리우드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크로스'는 내년 3월 한국에서 촬영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앤드류 니콜 감독은 지난해 한국을 찾아 '크로스'에 대한 영감을 얻었고, 한국에서 세트를 지어 한국 배우와 작업을 하고 싶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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