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완전체 포레스텔라, 전율의 '챔피언스'…몽니 4연승 저지
연예 2020/07/04 19:4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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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방송화면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가 밴드 몽니의 4연승을 막았다.

4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에는 상반기 우승자 12팀이 출연, 왕중왕전 대결을 펼쳤다.

밴드 퍼플레인은 이날 방송에서 세 번째로 무대에 올랐다. 퍼플레인은 이문세의 '그대와 영원히'로 몽니에 맞섰다. 보컬 채보훈의 고음이 다른 경쟁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김호중은 "쏟아붓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했다. 포레스텔라 고우림은 "울컥하는 게 느껴져서 함께 울컥했고, '그대와 영원히'라는 가사가 밴드 멤버들에게 하는 말처럼 들렸다"고 감상을 밝혔다.

밴드끼리의 대결에 몽니 보컬 김신의는 "좋아하고 존중하는 후배 밴드로 많이 배우고 있다"라며 "같은 밴드인데 둘 다 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결과는 첫 무대를 장식했던 나태주를 꺾였던 몽니의 2연승. 퍼플레인의 채보훈은 전역 후 '불후'를 통해 다시 만나자는 인사를 남겼다.

네 번째 가수로 김경호가 불리며 연이어 록 대결이 성사됐다. 김경호는 정재욱 '잘가요'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세 번의 올킬 기록을 가진 김경호는 "시간이 지나면 잊히기 마련인데 세 번이나 영광을 안겨주셔서 감사하다"며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몽니와 김경호의 특별한 인연도 있었다. 김경호는 "'탑밴드'에서 멘토와 멘티로 만난 사이인데 이제는 멘토라고 얘기하기도 민망할 정도로 성장했다"라며 "김신의에게 올킬 기록을 써보지 않겠냐고 했을 정도"라고 말했다. 김경호의 말처럼 몽니가 김경호를 이기며 우승에 더 가까워졌다.

다섯 번째 주자로는 포레스텔라가 나섰다. 포레스텔라의 조민규는 "상반기에 도전을 많이 했다"라며 "이번엔 전공을 살려서 완전체의 힘을 보여드리겠다"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조수미 '챔피언스'의 희망찬 분위기를 그대로 살린 편곡과 포레스텔라의 주특기를 녹여낸 무대로 기립박수를 받았다. 요요미는 "국민들이 힘든데 행복, 희망 같은 메시지를 담아내 나도 울컥했다"고 전했다.

조민규는 "오랜만에 네 명이 무대에 서게 되니 그 자체만으로 행복하고 무서울 게 없는 느낌"이라고 무대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판정단은 포레스텔라의 손을 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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