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연중 라이브' 이휘재x이현주 진행, 김태진·김승혜·박지원 리포터 합류(종합)
연예 2020/07/03 21:3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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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연중 라이브'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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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연중 라이브'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연중 라이브'가 '연예가중계'의 뒤를 잇는 연예정보 프로그램의 출발을 알렸다.

3일 오후 처음 방송된 KBS 2TV 새 연예정보 프로그램 '연중 라이브'는 코미디언 이휘재, 아나운서 이현주의 진행으로 진행됐다. '연예가중계'에서 활약했던 리포터 김태진, 김승혜와 함께 아나운서 박지원이 새싹 리포터로 투입돼 눈길을 끌었다.

미스터리한 룸에서 대한민국 톱스타들의 발자취를 재조명해보는 시간 '기억의 방' 코너에서 배우 최수종이 첫 번째 손님으로 자리했다. 찻잔 소리와 함께 최수종이 앉은 의자가 돌아가며 최수종의 과거가 소환됐다. '대왕의 꿈', '해신', '태조 왕건' 등 사극 속에서 다양한 역사 속 인물로 열연했던 최수종의 모습이 공개됐다.

'기억의 방' 코너를 맡은 김태진은 사극에선 왕으로, 현대극에서는 대통령으로도 활약했던 '킹수종'이 유독 왕 역할에 많이 캐스팅된 이유에 대해 물었다. 이에 최수종은 "잘나서"라고 재치 있는 답변을 남겼다. 이어 최수종은 "감동스러울 때가 태조 왕건 캐스팅됐을 때다. 처음으로 고려사를 다룬 이야기인데 누가 주인공으로 낙점이 되느냐에 대한 기사가 많았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최수종은 사극 외에도 현대극 '질투', '사랑이 꽃피는 나무', '서울 뚝배기', '파일럿', '첫사랑'에서 다양한 인물을 연기했고, 쇼 MC 등 다방면에서 예능감을 드러내며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보였다. 이어 대한민국 남편들의 '공공의 적'으로 불리는 최수종은 아내 하희라와의 연애 스토리를 털어놓으며 유쾌한 인터뷰를 이어갔다.

2020년의 최수종에 대해 묻는 질문에 최수종은 "KBS1TV '한국인의 노래'라는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됐다"고 전하며 트로트 창법을 가미한 노래 한 소절로 웃음을 자아냈다.

칸 영화제 공식 초청작에 등극하며 다시 한번 K-좀비 열풍을 일으킬 영화 '반도'의 주인공 강동원, 이정현, 이레를 리포터 김승혜가 '연중 챌린지' 코너를 통해 만났다. 김승혜는 좀비 분장을 한 채 깜짝 등장했고, 세 배우 모두 화들짝 놀라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부산행' 4년 뒤의 이야기를 그린 '반도'는 칸 영화제 공식 초청작에 등극하며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배우들은 '부산행' 성공에 대한 부담감에 대한 질문에 '부산행'과의 다른 점을 소개했다. 이정현은 "'부산행'은 한정된 공간이지만 '반도'는 전개가 더 빠르고, 더 속도감, 쾌감이 느껴지더라"고 털어놨고, 강동원은 "부담감 없다면 거짓말이다. '부산행' 좋아하셨던 분들이 많이 기대하실 테고.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심경을 전했다.

김승혜는 배우들과 함께 '반도' 포스터를 재연하며 웃음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신개념 드라이빙 인터뷰 '모셔다드립니다' 에서는 '타짜' 곽철용에 이어 꼰대 캐릭터로 다시 전성기를 맞은 배우 김응수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김응수는 새싹 리포터 박지원과 리무진을 타고 추억이 깃든 대학로에 위치한 자신의 단골집으로 향했다.

이동 중, 김응수는 '꼰대 테스트'를 하며 '꼰대인턴'에서 함께 열연한 배우 한지은에게 전화해 친분을 드러냈다. 이어 단골집에서 심도 있는 이야기를 이어간 김응수는 작년 '곽철용 신드롬'으로 광고만 100여 개가 들어왔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박지원은 김응수에게 이정재 성대모사로 예능감 평가를 받거나 신조어 대결, 아이돌 노래 대결 등을 펼치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외에도 문화평론가 정덕현, 작가 곽정은, 연예부 기자 지승훈이 '연중 이슈'를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휘청이는 가요계를 주제로 심층 토론을 나눴다. 가요계는 코로나19로 인한 오프라인 공연 취소에 온라인 공연으로 대체, 대형 기획사들이 온라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며 성공적인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듯했으나 중소 기획사에게는 온라인 공연을 개최할 여건이 되지 않았다. 코로나19로 더욱 격차가 심해지는 대형 기획사와 중소 기획사의 모습에 고민이 깊어졌다.

한편, KBS 2TV '연중 라이브'는 대한민국의 대중문화를 이끌어가는 수많은 스타들과 문화 예술인들을 만나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올바른 정보 전달과 방향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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