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인터뷰]① '야식남녀' 강지영 "드디어 한국 활동, 너무 기뻤다"
연예 2020/07/03 14:3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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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월화드라마 ‘야식남녀’에 출연 중인 카라 출신 배우 강지영이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로의 한 카페에서 열린 뉴스1과의 인터뷰를 앞두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7.3/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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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월화드라마 ‘야식남녀’에 출연 중인 카라 출신 배우 강지영이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로의 한 카페에서 열린 뉴스1과의 인터뷰를 앞두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7.3/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카라 출신 배우 강지영은 3일 서울 삼청동 한 커피숍에서 JTBC 드라마 '야식남녀'(극본 박승혜/연출 송지원) 종영 기념 인터뷰를 가졌다.

'야식남녀'에서 강지영은 어떤 시련에도 굴하지 않고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서는 예능 피디 김아진 역을 맡아 짠내나는 4년차 계약직 조연출의 모습과 공감과 위로를 부르는 눈물 연기로 공감을 이끌어냈다. 더불어 박진성(정일우 분) 강태완(이학주 분)와의 '경로 이탈' 삼각 로맨스를 맡아 회가 진행될수록 깊어지는 설렘을 선사했다.

강지영은 지난 2008년 그룹 카라에 합류해 걸그룹으로 연예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가수 겸 배우로 활동했다. 카라 그룹 활동을 마무리한 후부터 일본에서 다수의 드라마, 영화를 통해 배우로 자리잡은 그는, 5년만에 '야식남녀'를 통해 한국 활동을 재개했다.

-종영소감은.

▶드라마 끝난지 얼마 안 됐는데 시원섭섭한 마음이다. 국내 복귀작이고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 것 같다. 부족한 점이 있지 않았나 싶고 뜻깊은 시간이어서 일단 기쁜 마음도 크다. 드디어 한국에서 얼굴을 비칠 수 있어서 실감이 난다는 생각이 든다.

-공백이 왜 이렇게 길었나 .

▶일본에서 5년 동안 활동을 해왔고 솔로 가수 겸 배우로 활동했다. 가수보다는 배우 활동을 많이 했다. 영화, 드라마 촬영을 길게 했다.여러가지 일을 하면서 오래 걸렸다. 일본에서만 활동하려는 마음은 없었는데 어쩌다보니 길어졌다. 일본, 중국, 미국에서 오디션도 보고 여러 활동을 했고 자연스럽게 일본 활동이 길어졌다.

-한국에서는 활동을 안 할 계획인줄 알았다.

▶그렇지 않다. 그런데 한편에서는 일본에서 활동할 때 자리를 잡고 만족을 할 수 있을 때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도 컸다.

-자리를 잘 잡았나.

▶사람이 하는 일이 어디까지나 만족할 수는 없는 것 같다. 그런 생각보다 이제 한국에서 활동에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중간 중간에 국내 작품을 알아 보기는 했는데 아직은 시기가 아니었던 것 같았고, 일본에서 잘 마무리를 하고 오랜만에 한국에 돌아온 것이다.

-한국어 연기는 어떤가 .

▶제스처나 여러 부분에서 일본 스타일일 것 같아서 신경이 쓰였다. 주변에 조언을 많이 구했다. 그런데 시간문제였던 것 같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니까 익숙해졌다. 한국과 일본 작품은 문법은 똑같은데 언어 사용하는 방법이 조금 다르다.

-'야식남녀'를 선택한 이유는.

▶오디션도 보러 다녔다. 감독님도 미팅하고 그랬는데 제가 마음이 많이 초조해졌다. 그런 시기에 '야식남녀'가 나타났는데 대본이 마음에 들었다. 감독님과 미팅을 했는데 너무 좋더라. 내가 이번에 연기한 김아진 캐릭터가 제일 마음에 들어서 선택했다.

-드라마가 성소수자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어려운 이야기지만 어렵게 다루지 않으려는 드라마였다. (성소수자에 대해) 잘 몰랐지만 드라마를 통해서 나와 다르지 않다는 걸 이번 드라마 통해서 알게 됐다.

-연기하면서 신경쓴 것은.

▶정규직이나 계약직 이런 차이를 잘 몰랐는데 주변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했다. 뭐가 다른지, 애환에 대해서도 들었다. 작가님에게도 많이 여쭤봤다. 아진은 열정적인 여자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강한 캐릭터를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

-아진과 다른 점 닮은 점은.

▶나는 말이나 성격을 조심해야 하는 직업인데, 아진은 어떻게 보면 무대포 성격이랄까. 상사에게도 자신있게 말하는 편이고 멋지면서 나와 다른 점인 것 같다. 모든 일에 열심히 하려고 하는 건 닮은 것 같다. 가수활동하다가 배우로 전향하면서 노력한 것이 계속 생각나더라. 어느 직업이나 이렇게 많은 노력을 하는구나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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