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원 "리즈 시절 강경헌에게 설렁탕집서 사귀자 했다 차였다"
연예 2020/07/01 11:3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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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배우 윤기원이 동료 배우 강경헌에게 대시했던 과거 일화를 솔직하게 고백했다.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갈무리© 뉴스1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불타는 청춘'(불청)에 새롭게 합류한 배우 윤기원이 과거 강경헌과의 얽힌 일화를 소개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불청'에는 오토바이를 타고 나타난 의문의 새 친구가 등장했다. 바이크 헬멧으로 시선을 집중시킨 알 수 없는 중국어의 중얼거림으로 다시한번 출연자들의 시선을 끄는데 성공했다.

정체를 알기 힘든 새로운 친구의 등장과 함께 그에 대한 힌트로는 '최성국과 최민용'이 주어졌다. 이어 14년 전 시트콤에 함께 나왔다는 말에 최민용은 '거침없이 하이킥'을 떠올렸고 바로 그에게 다가간 최성국은 "SBS 공채 1년 후배 윤기원 씨다"라며 새 친구를 소개했다.

최민용은 또 "(윤기원을) 처음 대면했을 때 수줍음이 많은 분이라고 소개를 받았는데 극과 극을 달리는 연기를 했던 모습들이 기억이 나고, 현장에서 사람들이 많이 좋아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멤버들과 처음 대면한 윤기원은 질문에 답을 하려고 했지만 멤버들이 질문만 던져놓고 다른 소리를 해대자 "여기는 룰도 없고 대체 뭔가, 이런식이면 누구한테 말을해야 하냐"라고 발끈아닌 발끈을 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자신의 소개가 끝난 뒤 일행들과 자리를 하던 윤기원은 강경헌과 얽힌 작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먼저 강경헌은 "윤기원과 드라마를 같이 했다. '대왕세종' 이라는 아주 좋은 드라마에서 함께 했다"며 인연을 언급했다.

윤기원은 "강경헌은 물오른 미모를 자랑하며 후궁 역을 맡았고 나는 내시로 출연해 구박받는 배역이었다"고 한 뒤 눈과 귀를 사로 잡는 사연 하나를 풀어 놓았다.

윤기원은 "드라마 '대왕 세종' 촬영장 당시 출연자 몇몇은 연습이 끝나고 다 같이 설렁탕집에 간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밥을 먹다가 (강경헌에게) '나랑 한 번 사귀어보지 않을 테요?'라고 불현듯 (강경헌에게) 던졌지만, 결국 바로 까였다"라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강경헌에게 "장난스럽게 말한 것이기 때문에 기억도 안 날 수도 있을것이다" 라면서 "미안합니다. 지금이라도 사과를 드리겠습니다"라고 했다.

이에 최민용은 "경헌 누나가 당시에 얼마나 많은 남자들한테 프러포즈를 받았을까"라고 덧붙였다.

이들의 말을 들은 강경헌은 "그때 내가 서른네 살, 오빠(윤기원)가 서른여덟 살 때 였던 것으로 기억한다"며 "기분 좋고 감사하지만 그당시에는 너무 많은 사람이 그랬기 때문에 기억이 잘 안 난다"고 영혼 없는 말투로 재치있게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최성국이 "그렇다면 출연하기 전에 이곳에 강경헌이 있어서 (당시의 생각에) 혹시 떨리거나 하지는 않았나?"라며 떠보자 윤기원은 "아니다, 그 정도로 (내 멘탈이) 약하지는 않다"고 너스레를 떨어 일동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명품 신스틸러 윤기원은 드라마 대왕세종, 추노, 바벨, 간택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유명 배우이다.

그는 방영 예정인 tvN 새 드라마 tvN '철인왕후'에 캐스팅돼 다시 한 번 사극을 통해 브라운관으로 돌아올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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