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V] 시즌 종영 '부럽지'…지숙♥이두희, 결혼 발표로 '훈훈한 마무리'
연예 2020/06/30 05:30 입력

100%x200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부럽지'가 지숙, 이두희의 결혼 발표로 훈훈하게 시즌을 마무리 지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부럽지')에서는 지숙, 이두희 커플의 영상을 끝으로 첫 시즌이 막을 내렸다.

이날 지숙과 이두희는 지숙 어머니의 산소를 찾았다. 돌아가신 어머니의 기일이었던 것. 이두희는 백합꽃을 놓았고, 지숙은 어머니가 생전 좋아하신 음식들로 제사상을 차렸다.

지숙은 "제일 좋아하신 게 불고기버거다. 크림빵도 있다. 엄마가 너무 좋아하니까 아빠가 퇴근하실 때 수퍼에서 매번 사오셨다"며 추억을 회상했다. 이에 이두희는 "진짜 내가 다 좋아하는 것들이다. 나랑 음식이 엄청 잘 맞으신다"며 어머니께 어필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지숙은 "왜 갑자기 같이 오자 했냐"고 물어봤다. 이두희는 "혼자 보내기 그래서 같이 가자 했다"고 답했다. 그러자 지숙은 좋다면서도 "혹시 은근슬쩍 허락 받으러 온 거야?"라고 물었다. 이두희는 "이 정도면 대놓고 아니야?"라고 받아쳤다.

의미심장한 대화, 묘한 분위기에 MC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지숙과 이두희는 인터뷰를 통해 "처음으로 알린다. 저희가 결혼을 하게 됐다"며 깜짝 발표를 했다.

지숙은 "실감이 안 난다"며 웃었다. "어버이날에 양가 가족이 만났는데 그때 말이 나와서 알아보기 시작했다"고도 덧붙였다. 하지만 예식장 예약부터 쉬운 일이 아니라고 털어놨다. 이두희는 "상반기에 결혼식을 못한 커플들이 다 몰려서 식장이 꽉 찼다"며 속상해 했다. 그러면서 이두희는 "지금 사주 따져서 할 때가 아니다. 길일을 잡을 때가 아니라 (결혼식장) 잡힌 날이 길일이다"라는 말을 해 큰 웃음을 안겼다.

커플에서 예비 부부가 된 지숙, 이두희는 "앞으로 이렇게 지내면 되겠다. 잘할게"라고 입을 모았다. 이두희는 "이제 신혼집을 알아봐야 한다. 식장을 잡아야 하는데 꽉 차서 쉽지가 않다. 근데 어떻게든 해보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지숙은 이두희와 뒷정리를 함께하며 "이런 거 같이 하니까 진짜 가족이 된 것 같아"라고 말했다.

마지막 인터뷰에서 이들 커플은 "하고 싶은 말은 고맙다는 거다. 앞으로는 감사함에 보답하며 살겠다"면서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고 밝혔다. 지숙, 이두희는 "사랑해"라는 말과 함께 뽀뽀해 설렘을 더했다.

한편 지난 4개월간 방송됐던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시즌 종영했다. MC들은 "매의 눈으로 커플들을 포착해서 시즌2로 돌아오겠다"고 알렸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뉴스1 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