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V] '집사부일체' 엄정화 "싱글로 살수록 스스로 사랑해 줘야 해"
연예 2020/06/15 05:3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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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집사부일체' 방송 화면 캡처© 뉴스1


(서울=뉴스1) 이승진 기자 = 엄정화가 '집사부일체' 사부로 등장했다. 엄정화는 '섹시 퀸'이라는 타이틀과는 다른 소녀 같은 모습과 싱글로서의 자신의 가치관을 전하며 색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천만배우 흥행 퀸이자 가요계 영원한 디바 '엄정화'가 사부로 등장했다.

이날 엄정화 등장에 앞서 김혜수의 칭찬 영상도 공개됐다. 김혜수는 "마돈나에 전 세계가 열광할 때 마돈나를 좋아했지만, 마돈나가 부럽지 않은 건 엄정화라는 아티스트가 있었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 같은 연기자 입장으로도 경탄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내 청춘의 디바다"라고 극찬했다.

이 같은 호응에 엄정화는 "정말 부담스럽다"라며 멋쩍어했다. 이승기는 "오늘 힌트 요정으로 나왔던 이상윤이 사부님과 사랑에 빠질 수 있으니 조심하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에 엄정화는 "걔는 왜 그런 걸 조심하래?"라며 정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동현은 "원래도 팬이어서 콘서트도 가고 그랬는데 실제로 보니까 정말 소녀 같고 사랑에 빠질 것 같다"라며 웃었다. 차은우 역시 "저 벌써 조금 빠졌어요"라고 전해 엄정화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엄정화는 연기를 시작하고 스스로의 연기에 부끄러웠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 내가 한 연기를 모니터 하면서 충격을 받았다. 너무 못했기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래서 한 2년 동안은 다양한 연기를 많이 했다. 연극도 하고 예능 연기도 하면서 닥치는 대로 모든 연기를 했다"라고 덧붙였다.

엄정화는 싱글 생활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엄정화는 "외롭긴 하다. 하지만 외롭다고 해서 갑자기 더블이 될 순 없지 않냐. 그래서 내가 처한 이 상황을 슬기롭고 즐겁게 지내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엄정화는 20년 동안 꾸준히 하고 있는 요가 동작도 선보였다. 그는 "어려운 동작이 있어도 꾸준히 하면 언젠가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조바심 내지 않는다. 오늘 못하면 내일 하면 된다. 싱글이 좋은 게 옆에서 방해하는 게 없다"라고 밝혔다.

이윽고 엄정화의 집으로 자리를 옮겼고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블랙 앤 화이트로 심플하게 꾸민 거실에 테라스 곳곳에 심어진 식물을 비롯해 집안 곳곳 꽃들이 따뜻함을 선사했다.

엄정화는 "이렇게 많은 남자가 집에 온 건 처음이다"라며 집 안 곳곳을 구경시켜줬다. 거실에는 '그냥 같이 앉아서 음악 듣고 쉬자'의 뜻을 담은 영어 문구가 적힌 카펫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특히 오랫동안 키우다가 무지개다리를 건넌 반려견 탱글이와의 추억이 깃든 오래된 소파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고 전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엄정화는 "시간이 있고 추억이 있는 거라 애착이 가는 것 같다"라며 "내가 사랑하는 것들을 내 옆에 놔두는게 나를 사랑 속에 두는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자신의 소신을 전했다.

그러면서 "자기 스스로를 홀대하지 말고 더 아껴줘야 한다. 싱글로 살면 귀찮다고 잘 안 한다. '나 혼자인데 뭐 이런 걸 해' 이런 마음이 아니라 스스로를 위해서 청소를 깨끗하게 해주고 향초 같은 거 켜주고… 스스로를 위해서 해줘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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