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태양 "지드래곤, 일 아니어도 만나는 진짜 친구"
연예 2020/06/02 09:2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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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빅뱅 태양의 삶과 음악을 함께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지난 1일 태양과 빅뱅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태양의 다큐멘터리 '백야 | 화이트 나이트 [태양이 지지 않는 밤]'(白夜 | WHITE NIGHT)5화 '하이 눈'(High noon) 편이 공개됐다.

이번 영상은 "낯을 많이 가리는데 정말 내면은 착한 것 같아요" "오래 했는데 사실 지금도 제가 잘 아는지 모르겠어요" 등 주위 사람들이 말하는 태양에 대한 표현들로 시작했다.

태양의 일상은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사뭇 달랐다. 편안하고 친근한 태도로 눈길을 끈 그는 스태프, 헤어디자이너, 해외에 있는 지인 등 주변 사람들과 소탈하고 유쾌한 소통을 이어가 인간미를 느끼게 했다.

그러면서도 태양은 "나는 진짜 친구가 없는 것 같다. 일하면서 만나는 사람들이 친구지. 일을 안 하면 누구를 만나는 친구라는 게 아예 없다"고 속내를 털어났다. 하지만 "지용(지드래곤)이 있잖아"라는 스태프의 말에 "그렇지. 그런 게 친구지 진짜"라며 멤버에 대한 돈독한 우정을 드러냈다.

지금의 태양이 있기까지 빅뱅과 팬들의 의미도 빼놓을 수 없었다. 솔로 정규 3집 '화이트 나이트'(WHITE NIGHT) 투어 중 태양은 빅뱅의 '라스트 댄스'(LAST DANCE) 무대를 준비했다. 당시 진행된 인터뷰에서 솔로 콘서트에 이 곡을 준비한 이유를 묻자 그는 "이 노래가 가진 의미가 팬분들이 느꼈을 때 연결된 부분들이 있을 것이라 생각 돼 부르게 됐다"고 말했다.

이후 태양의 감미로운 보컬과 피아노 반주로 탄생한 '라스트 댄스' 라이브가 이어졌고, 빅뱅 활동 장면들이 지나가며 추억과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또 공연 당시 수많은 팬들이 한 목소리로 노래를 따라 부르는 음성이 더해져 태양의 삶과 음악에 빠질 수 없는 빅뱅 그리고 팬들의 의미를 되새기게 만들었다.

한편 다큐멘터리 '백야 | 화이트 나이트 [태양이 지지 않는 밤]'은 총 8부작으로 방영된다. 지난 5월18일부터 4주간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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