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6이닝 비자책' KIA, SK 2-1로 꺾고 '4연승'
스포츠/레저 2020/05/22 21:5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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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양현종 /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인천=뉴스1) 이재상 기자 = KIA 타이거즈가 에이스 양현종의 호투를 앞세워 SK 와이번스를 꺾고 4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KIA는 2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와의 경기에서 2-1로 신승을 거뒀다.

KIA는 1-1로 팽팽하던 6회초 2사 만루에서 대타 유민상이 몸에 맞는 공을 얻어낸 것이 결승타점이 됐다.

4연승의 KIA는 9승7패가 됐고, SK는 최하위(2승13패)에 머물렀다.

KIA 선발 양현종의 호투가 빛났다. 양현종은 이날 6이닝 4피안타 5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에이스 역할을 해냈다.

1회 수비 실책으로 1점을 내줬지만 이후에는 1점도 허용하지 않았다. 양현종의 시즌 3승(1패)째.

KIA는 경기 초반 닉 킹엄의 팔꿈치 통증으로 대체 선발로 나온 SK 김주한을 공략해 선취점을 냈다.

박찬호의 안타와 김선빈의 볼넷으로 무사 1,2루의 기회를 잡았고, 프레스턴 터커의 투수 앞 땅볼과 최형우의 중견수 플라이를 묶어 1-0의 리드를 잡았다.

SK도 곧바로 추격에 나섰다. 1회 선두타자 김강민이 상대 3루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곧바로 도루를 해 득점권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1사 3루에서 최정의 빗맞은 행운의 중견수 앞 안타로 균형을 맞췄다.

KIA는 6회 상대 불펜의 난조를 틈타 앞서갔다.

6회 2사 만루에서 한승택 대신 나온 대타 유민상이 박민호에게 몸에 맞는 볼을 얻어내 밀어내기 득점에 성공했다.

양현종은 6회말 선두타자 김강민에게 좌익선상 2루타를 얻어맞고 무사 2루의 위기에 처했지만 뛰어난 위기 능력으로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행운도 따랐다. 정의윤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낸 뒤 최정의 잘 맞은 타구는 중견수 최원준의 호수비에 잡혔다. 양현종은 제이미 로맥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날 자신의 피칭을 마쳤다.

KIA는 박준표, 김명찬, 전상현, 문경찬으로 이어지는 효과적인 이어던지기로 승리를 지켜냈다.

타선에서는 4번 최형우가 2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으로 제몫을 했다.

SK는 대체 선발로 나온 김주한이 4이닝 4피안타 1볼넷 1실점(1자책점)으로 잘 던졌지만 타선의 침묵 속 2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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