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KIA 선발 양현종에 맞춰 우타자 8명 선발배치
스포츠/레저 2020/05/22 16:5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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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남태혁.(SK 와이번스 제공) © 뉴스1


(인천=뉴스1) 이재상 기자 = SK 와이번스가 KIA 타이거즈의 좌완 선발 양현종에 맞춰 우타자 8명을 전면 배치했다.

염경엽 SK 와이번스 감독은 2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의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SK는 김강민(중견수)-정의윤(좌익수)-최정(3루수)-로맥(지명타자)-남태혁(1루수)-한동민(우익수)-정현(유격수)-이홍구(포수)-김성현(2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6번 한동민을 제외하고는 전원 오른손 타자들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최근 타격감이 좋은 남태혁이 5번 1루수로 출전한 것이 눈길을 끈다. 남태혁은 4경기에 나와 타율 0.364(11타수 4안타) 2타점을 올리는 등 현재 SK 타자 중 가장 컨디션이 좋다.

염 감독은 "태혁이는 좌투수가 나올 때 자주 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SK는 이날 선발로 우완 김주한이 등판한다. KIA 양현종에 비하면 무게감이 떨어지는 게 사실이다. 김주한은 올해 3경기 1이닝에 나와 2패, 평균자책점 45.00을 기록 중이다.

양현종은 3경기 15이닝을 던져 2승1패, 평균자책점 4.80의 성적을 냈다.

염 감독은 에이스 양현종을 상대로의 경기 계획을 묻자 "공격적으로 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SK는 23일 인천 KIA전에 김태훈, 24일 닉 킹엄 자리에 우완 영건 이건욱이 등판할 예정이다.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 지난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라간 킹엄의 회복이 늦어지면서 유망주인 이건욱이 대체 선발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염 감독은 "킹엄의 공백이 이렇게 길어질지 몰랐다"면서 "일단 확실하게 회복하고 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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