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범규 "자작곡, 연습생 당시 압박·혼란스러움 담았다"
연예 2020/05/18 14:4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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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TXT) 범규(왼쪽부터), 연, 태현, 휴닝카이, 수빈이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 앨범 '꿈의 장: ETERNIT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화려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세계가 불타버린 밤, 우린… (Can’t You See Me?)'을 비롯해 ‘샴푸의 요정’, ‘거울 속의 미로’, ‘동물원을 빠져나온 퓨마’, ‘이터널리(Eternally)’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2020.5.18/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범규가 자신이 만든 곡에 대해 소개했다.

18일 오후 2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의 두 번째 미니앨범 '꿈의 장: 이터니티'(ETERNITY)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범규는 자작곡 '거울 속의 미로'에 대해 "연습생 때 처음 작곡 배우면서 쓴 곡이다. 제목도 직접 썼는데, 연습생 때 월말 평가가 너무 힘들었다. 회사에 늦게 합류해서 따라가기 힘들었고 잘해야 한다는 압박도 커서 힘들었다. 춤 연습할 때 거울을 보고 하는데 거울을 보는데 내가 아니고, 미로에 갇힌 느낌이더라. 노력을 해도 탈출구가 어딘지 모르는 느낌, 이런 혼란스러운 감정을 가지고 썼는데 방시혁 PD님이 들어보고 실어도 되겠다고 해서 넣게 됐다"며 "연습생 때 힘들었던 시절을 담은 곡을 멤버들과 극복하고 앨범에 넣는 게 긴장도 되고 신기하다.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수빈은 "연습생 때 데뷔에 대한 불안감으로 지쳐있고 힘들어했는데 그때 감정을 풀어낸 곡이다. 1차로 범규씨가 하고, 저희가 2차로 작사하면서 좋은 부분을 발췌해 만든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연준은 "사실 연습생 시절이라고 하면 과연 데뷔를 할 수 있을까 두려움에 떨면서 살았던 것 같다. 다섯명 모두가 참여한, 그때 심정이 담긴 곡이다. 녹음을 하거나 들었을 때 눈물이 고일 정도로 울컥하더라. 그만큼 감정이입이 되고 마음에 와 닿는 곡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18일 오후 6시 발매될 '꿈의 장: 이터니티'는 데뷔 앨범 '꿈의 장: 스타'(STAR), 정규 1집 '꿈의 장: 매직'(MAGIC)에 이어 소년들이 성장하며 겪는 경험들을 이야기로 풀어냈다. 현실의 벽에 부딪히고, 친구들과 갈등을 경험하기도 하지만 서로가 함께했던 시간만큼은 영원하기를 바란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타이틀곡 '세계가 불타버린 밤, 우린… (Can't You See Me?)'은 트렌디한 팝 장르의 곡으로, 친구들과 함께한 마법 같은 순간이 끝난 뒤 마주한 현실을 '세계가 불타버린 밤'으로 표현해 소년들의 혼란스러운 감정을 전한다. 유니크한 사운드가 거칠면서도 여린 느낌의 상반된 매력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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