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김정민, 허배 꺾고 '우승'…"1등 해본 게 20년만" 감격(종합)
연예 2020/05/13 22:1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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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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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가수 김정민이 '대한외국인'에서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서는 래퍼 양동근, 가수 김정민, 작곡가 주영훈, 개그맨 김대희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미야, 다니엘, 안젤리나, 에바, 럭키, 아비가일, 샘 오취리, 알베르토, 에바, 허배 등 10명으로 구성된 외국인 팀과 한국어 대결을 벌였다. 특히 김정민이 맹활약 하며 우승을 견인했다.

이날 김대희와 주영훈은 세자매 아빠, 김정민은 삼형제 아빠, 양동근은 2남 1녀 아빠로 자신을 소개했다. MC 김용만이 정관 수술을 언급하자, 김대희와 주영훈 그리고 양동근 모두 이미 했다고 입을 모았다. 주영훈이 "공장 폐쇄했다"라는 농담을 던지자, 김정민은 "다들 왜 그러냐"며 놀라더니 "운영을 잘하면 된다"고 조언(?)해 웃음을 샀다.

김대희부터 '그땐 그랬지 퀴즈'를 풀었다. 이날 처음 출연한 공원소녀 멤버 미야는 "너무 긴장된다"고 털어놨다. 김대희는 드라마 '질투' 엔딩 문제를 쉽게 풀고 2단계 다니엘을 만났다. 한 광고에서 나온 장면이 등장했다. 예상 외로 다니엘이 정답을 외치며 김대희를 충격에 빠트렸다.

이어 출격한 양동근은 1단계에서 미야에게 패하며 충격을 더했다. 세 단어에 공통적으로 들어갈 접미사 '개'를 맞혀야 했다. 미야는 첫 출연에 1승을 달성하고 환호성을 질렀다. 양동근을 비롯한 모든 출연진들이 놀라워했다. 양동근은 1단계 탈락에 "'개' 같았는데 설마 '개'일까 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김정민은 '초성 퀴즈'로 우승을 노렸다. 미야를 쉽게 꺾고 2단계에 진출한 그는 '약국'을 힌트로 받았지만 '처방전'을 곧바로 맞히지 못해 팀원들을 답답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우여곡절 끝에 정답을 외쳤고 3단계 안젤리나도 쉽게 이겼다. 4단계에서는 '날아라 슈퍼보드' 주제가까지 맞히며 2층에 올라갔다.

이후 김정민은 문장 부호, 사자성어로 끝말잇기, 대한민국 헌법 제2장, 윤동주 '서시', 세종의 가족 관계 등 수많은 문제도 맞히며 실력을 입증했다.

드디어 10단계 정상에 올라간 김정민. 그는 "정상에 올라온 게 오랜만이라 기분 좋다. 아빠들에게 고맙고 책임감도 느껴진다"고 털어놨다. 허배는 "여기까지 올라온 사람은 정말 대단한 거다"고 말했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국정지표'에 대한 문제가 나왔다. 김정민은 허배와의 대결에서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 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여러 번 도전 끝에 맞히며 한국인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김정민은 "1등을 해본 게 거의 20여년 만인 것 같다"며 감격했다. 이어 "아이가 많은 집이라 오늘 (우승 상품) 한우 덕분에 아주 행복한 하루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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