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수선공' 정소민, 분노 만렙 열혈 캐릭터 완변 변신
연예 2020/05/07 08:1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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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영혼수선공' © 뉴스1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영혼수선공' 정소민이 분노 에너지가 가득 찬 뮤지컬 배우 한우주 역으로 새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지난 6일 오후 10시 처음 방송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극본 이향희/ 연출 유현기)에서는 한우주(정소민 분)이 지영원(박예진 분)에 정신과 상담을 받다가 간헐적 폭발장애, 경계성 성격장애가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한우주는 꿈꿔 왔던 신인상을 받는 자리에서 갑자기 음주운전 현행범으로 체포되어 황당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정소민은 가짜 경찰로 인한 해프닝인 것을 알고 억울함을 쏟아내며 악을 지르는가 하면, 사건을 교묘하게 기사로 터트리고 양다리까지 걸친 남자친구에 대한 화를 참지 못하고 야구방망이로 차를 부숴버리는 등 걷잡을 수 없는 분노를 표출해 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정소민은 평소엔 다를 바 없지만 화가 나면 주체하지 못하는 변화무쌍한 캐릭터를 능숙하게 그려내며 안방극장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감정의 진폭이 큰 인물의 성격을 달콤살벌한 반전 매력으로 승화시키며 호감도를 더한 것이었다.

첫 회부터 찰떡같은 캐릭터 소화력을 발휘하며 꿀잼을 선사한 정소민의 활약에 기대가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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