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V] '라디오스타' 김경진, 8년 휴업하게 한 '인성 논란' 해명
연예 2020/05/07 05:3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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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라디오스타' 김경진이 자신을 둘러싼 인성 논란을 해명했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최근 모델 전수민과의 깜짝 결혼 발표로 화제가 된 코미디언 김경진이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김경진은 과거 '박명수의 돈의 맛'에 출연해 몰래카메라 상황 속 과한 언행을 내비쳤고, 이후 박명수와 불화설이 제기되는 등 인성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김경진이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김경진은 녹화 당시 약속 시간보다 일찍 내려갔지만 건달 역할 연기자가 다짜고짜 무릎을 꿇게 하는 등 몰래카메라를 눈치챌 만한 상황과 더불어 제작진이 숨겨놓은 카메라까지 발견해 녹화 중임을 눈치챘다고 밝혔다. 4박 5일 내내 몰래카메라 촬영을 찍었다는 김경진은 "촬영이 끝나고 분량이 부족하다고 했다. 제가 눈치채고 안 넘어간 게 있어서 상황극을 4~5개 더 찍자고 해 시키는 대로 했다"고 해명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경진은 특히 인성 논란이 됐던 장면에 대해 "제가 외제차를 타고 가다가 자유로에 차를 세우고 후배에게 돈을 내지 않았다는 이유로 내리게 했다. 그런데 뒤에 작가가 함께 타고 있었다"며 이후 "인성쓰레기가 됐다"고 전해 충격을 더했다.

김경진은 이후 제작진들에게 불만을 제기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박명수의 이름을 걸고 하는 프로그램이라 뭐라고 못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후 박명수와 김경진이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며 상황을 일단락시키려 했지만 '친한척한다'는 이유로 더 심한 악플에 시달리게 됐다고.

이어 김경진은 "그 이후 방송이 없어진 지 8년 됐다"며 씁쓸하게 털어놨다.

그러나 박명수의 회사에 소속된 상태로 박명수 몰래 행사를 뛰었던 일에 대해서는 "몰래 행사를 뛴 건 맞다"고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김경진은 "회사 계약 말기, 후배를 챙겨주려 같이 몰래 간 것 맞다"고 멋쩍게 고백하며 자신을 둘러싼 논란들에 대해 속 시원하게 밝혔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는 '새로운 세계' 특집으로 꾸며져 김경진 외에도 표창원, 전태풍, 핫펠트, 스페셜 MC 이용진이 함께했다.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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