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표창원x전태풍x핫펠트x김경진, 新세계로 입문…다양한 매력 기대(종합)
연예 2020/05/07 00:4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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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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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표창원, 전태풍, 핫펠트, 김경진이 '라디오스타'에 출격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새로운 세계' 특집으로 꾸며져 표창원, 전태풍, 핫펠트, 김경진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용진이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며 정계 은퇴를 앞둔 표창원은 방송 출연 계획에 대해 '그것이 알고 싶다' MC와 '경찰청 사람들' 부활을 노린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표창원은 정계 은퇴를 결정한 이유에 대해 "살아왔던 길이랑 너무 달랐다"며 "프로파일러나 경찰은 불법이나 범죄를 가려내는 일이라 네 편 내 편 가를 일이 없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표창원은 정치에 대해 "우리 편은 나쁜 것도 감싸 안아주고, 상대 편은 좋은 것도 나쁘게 보이도록 하는 기본적인 분위기에 적응하기가 힘들더라"고 털어놨다.

국회의원 출마 당시 SNS 중독으로 소문난 표창원에 선거캠프 관계자들이 SNS 금지를 위해 표창원의 스마트폰과 노트북을 압수하기로 결의하기도 했다고 전한 표창원은 은퇴 후 먹방 등 다양한 소통을 하고 싶다고 예고했다. 더불어 정계 은퇴 후 계획이 너무 많다며 "추리소설 습작이 있다"고 밝혀 기대감을 더했다.

전 농구선수 전태풍은 은퇴 후 방송일을 시작한 것에 가족과 친구들은 만족했지만 농구 관련 업종을 추천하는 농구 관계자들의 충고들에 "왜 내 인생인데 재밌게 살아야지"라고 소신을 밝혔다.

전태풍은 방송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 농구선수 하승진 덕분에 방송의 세계에 입문했다고 전하며 하승진이 농구부터 방송까지 많은 조언을 주고 있다고 밝히며 고마움을 전했다. 하지만 하승진이 자신을 이용할 때가 있다고 밝히며 "모두 지쳐있을 때 코치님들에게 '과유불급'을 말하라 했다. 뜻을 모르는데"라고 토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전태풍은 한국의 위계질서 문화와 다른 농구 스타일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고 토로했다. 그러나 전태풍은 농구, 방송보다도 9살, 7살, 9개월의 세 아이를 돌보는 것이 더 힘들다고 전하며 정관수술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전태풍은 원더걸스 '노바디' 안무부터 화려한 드리블 기술까지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핫펠트는 JYP에서 아메바컬쳐로 소속사를 바꾸면서 사장들의 차이를 묻는 질문을 가장 많이 받았다고 밝히며 JYP의 박진영을 아빠에, 아메바컬쳐의 다이나믹 듀오를 삼촌에 비유했다. 이어 핫펠트는 지금은 이전과 달리 제약 없이 하고 싶은 것 위주로 일을 찾아서 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지금까지의 삶을 다 예측했다고 전해진 핫펠트는 "중학교 때 세운 인생 계획표를 반 정도 이뤘다"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핫펠트는 "JYP 입사로 시작한 인생계획에서 대부분 이뤘지만 서른 살에 결혼을 하겠다는 계획이 안 이루어졌다"고 덧붙였다.

이어 핫펠트는 페미니스트 선언에 대해 '82년생 김지영'을 읽었다는 이유만으로 악플에 시달리는 걸그룹 멤버들의 모습에 '82년생 김지영'을 읽게 됐다고 운을 뗐다. 핫펠트는 책을 읽은 뒤, 또래들이 살아온 삶의 이야기에 공감해 감상을 SNS에 올렸고, 이후 페미니스트로 불리며 쏟아지는 관심과 악플에 시달리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핫펠트는 페미니스트의 뜻에 대해 알아보고, "그렇게 생각하니까 페미니스트라고 한 것이다"고 털어놨다.

더불어 핫펠트는 결혼에 대해 "안 해야겠다는 것이 아니라 곡 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전하며 공감을 자아냈다. 이날 핫펠트는 독학으로 배운 타로점을 봐주며 타로 전문가 포스를 뽐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모델 전수민과의 깜짝 결혼 발표로 화제가 된 김경진은 전수민과 술집에서 만나 자연스럽게 연락처를 교환하게 됐다고 털어놓으며 전수민이 외국에서 활동해 자신이 코미디언인지 몰랐다고 전했다.

이어 김경진은 전수민과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하며 전수민이 자신의 얼굴을 좋아한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경진은 전수민이 자신의 얼굴을 매일매일 새롭고, 양파 같다며 항상 웃어준다고 덧붙였다.

김경진은 '추노'를 시작으로 사극 속에서 주로 거지 역할을 도맡아 했다며 디테일한 '거지 먹방 연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경진은 '뿌리깊은 나무'를 연출한 장태유 감독에게 '최고의 거지'라는 극찬을 받았다고 전했다.

더불어 김경진은 '박명수의 돈의 맛'에 출연해 인성 논란에 휩싸인 사건에 대해 해명했다. 김경진이 몰래카메라를 눈치채 속아 넘어가지 않자 제작진 측에서 추가 촬영을 요구했던 것. 몰래카메라로 시작된 인성 논란에 대해서는 제작진이 지시한 대로 극적으로 행동했다고 해명한 김경진은 반면 박명수 몰래 행사를 뛴 사건에 대해서는 "후배를 챙겨주려 같이 몰래 간 것은 맞다"고 순순히 인정했다.

방송 말미, 핫펠트가 Lady Gaga, Bradley Cooper의 'Shallow'를 열창하며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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