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뷰티풀 민트 라이프'도 코로나19로 내달 공연 취소
연예 2020/04/26 17:4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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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페이퍼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20년 첫 음악 페스티벌로 기대를 모았던 봄 음악 축제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0'(Beautiful Mint Life/이하 '뷰민라')가 개최 20일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취소했다.

공연 주최사 민트페이퍼는 26일 "뷰민라 2020은 정상진행, 취소, 연기 등에 대한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코로나19 상황을 꾸준히 모니터링 해왔으나,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이 오는 5월5일까지로 연장됐고, 이후 코로나19에 대한 정부 방침이 다소 완화되더라도 행사 운영에 관한 세부 지침까지는 기대하기 힘든 상황을 고려,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뷰민라는 타임테이블과 연출 계획은 물론 부대 프로그램까지 일찌감치 준비를 끝내고, 코로나19 방역 매뉴얼과 관련해 올림픽공원 및 유관기관들과 협의를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민트페이퍼 측은 "조금의 가능성이라도 있다면 취소가 결정되기 전까지는 정상진행을 감안하고 준비를 하는 것이 기다리는 관객들을 위해 주최측이 해야만 하는 일"이라며 그 동안 진행 여부의 질문에 다소 미온적인 답변을 내놓을 수 밖에 없었던 부분에 대한 양해를 부탁했다. 또한 "아티스트 일정, 뷰민라 특유의 계절적 한계성 때문에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하여 연기가 아닌 취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뷰민라 2020'은 당초 오는 5월16, 17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장범준, 정승환, 데이브레이크, 볼빨간사춘기, 소란, 10CM, 폴킴, 윤하, 페퍼톤스, 에릭남, 창모, 박경 등 42팀의 아티스트가 출연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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