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격인터뷰] '동상이몽2' PD "하재숙 부부의 무조건 '순애보'에 감동"
연예 2020/04/21 09:5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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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동상이몽2'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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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동상이몽2' © 뉴스1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저런 사랑을 할 수 있을까, 스튜디오에서 하재숙씨 부부를 보던 제작진도 코끝이 찡해졌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배우 하재숙이 남편 이준행씨와의 결혼생활을 공개했다. 결혼 5년차인 두 사람은 서로에게 아낌없이 애정을 표현하며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21일 '동상이몽2'를 연출하는 김동욱 PD는 "하재숙씨 부부를 보면서 이런 게 운명이구나 싶었다"며 "스튜디오에서 보는 우리도 코 끝이 시큰해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성에서 결혼생활을 하고 남편분이 공개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호기심이 있었는데, 미팅을 하면서 행복한 표정을 보고 꼭 모시고 싶었다"며 "하재숙씨의 행복한 모습에 남편분이 정말 매력적인 분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대단히 멋진 분이셨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순애보적인 사랑을 요즘에는 참 보기 힘들지 않나"라며 "조건이 중요해진 시기에 이런 순애보적인 사랑을, 한 여자를 위해 무한정으로 사랑을 주는 모습이 멋지고 대단했고 이런 사랑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하며 바라봤다"라고 했다.

또 이날 진행자 김구라가 여자친구와 동거 중이라는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김구라는 이날 방송에서 "젊은 분들이 하는 동거와 느낌이 다르다"라며 "결혼식 없이 식구들끼리 식사하고 그렇게 됐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에 대해 김 PD는 "결혼 관련 프로그램이다보니 '동상이몽2'를 통해 말씀을 하신 것 같다"며 "조심스럽게 진심을 담아서 말씀하셔서 내용이 곡해되지 않도록 담담하게 전달하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김구라를 '동상이몽2' 부부로 섭외할 계획은 없냐는 물음에 "녹화 전에 MC들이 농담으로 '이제 김구라씨의 VCR을 봐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했는데, 손사래를 치시더라"면서 웃었다. 이어 "김구라씨의 봄날을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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