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카드 17개·광고 10개" '정희' 김경민·나태주·홍잠언 밝힌 인기(종합)
연예 2020/04/09 14:0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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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 미니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미스터트롯' 출신 김경민 나태주 홍잠언이 트로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김경민, 나태주, 홍잠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춘자야' 라이브로 문을 연 김경민은 "'미스터트롯'에서 8위를 했다. 1등 차이라 결승에 못 올라갔다. 너무 아쉽고 그랬는데 생각해보니 연습이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했다. 결승 올라가신 분들이 워낙 잘 하시는 분들이라 제가 조금만 더 연습했다면 했다. 7인 들을 위한 방송 안 본다. 제가 안 나오니까

김우빈과 닮은꼴이라는 말에 "0.5초 닮았다는 건 인정한다. 트로트계의 김우빈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홍잠언은 "올해 초등학교 3학년, 10살이다. 4살 때부터 할머니, 할아버지 따라서 '전국노래자랑' 시청하다가 트로트를 좋아하게 됐다. 세 번 상을 받았는데 심사위원분들이 잘 봐주신 것 같다. 트로트는 뭔가 구수하고 꺾는 게 취향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리틀 박상철' 별명에 대해 "전 마음에 든다. 전 박상철 선생님 노래 26곡을 연습할 정도로 좋아하는데 '항구의 남자'를 가장 좋아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태권 트로트'로 유명한 나태주는 "프로그램 때문에 만든 건 아니고 원래 트로트를 좋아했다. 전 원래부터 트로트만 했다. 노래방 가도 그렇다"며 "케이타이거즈 멤버들이 제가 트로트 좋아하는 걸 워낙 잘 알아서 응원을 해준다"고 밝혔다. 특히 "저는 발차기 때문에 스판 바지 입어야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경민은 고향인 계룡시에 플래카드가 달렸다며 "플래카드 17개가 달렸다. 시장님이 이렇게 맞춰서 큰 사거리나 여기 저기에 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홍잠언은 플래카드에 대해 "저는 그런 게 좀 부담된다. 달아주신다 해도 그렇게 허용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가게 가도 저 모자도 쓰고 마스크도 쓰고 다녀서 잘 못 알아보신다"고 했다. 또 "집에 오면 박스가 쌓여있다. 팬분들이 선물을 보내주시더라. 학용품이나 신발, 가방, 먹을 것도 보내주신다. 다 보내주시면 감사하다"고 밝혔다.

나태주는 "전 고향이 서울이라 플래카드 안 걸렸지만, 음식점 가니까 오늘은 주인분이 쏘신다고 그냥 가라고 하시더라"고 덧붙였다. 이어 "가전제품 광고도 했다. 최근에 광고가 10개 이상 들어왔다"고 했다.

어느 장르를 불러도 트로트화 되는 것에 대해 나태주는 "발음도 조금 더 굴리다 보니까 발라드를 불러도 그런 식으로 흘러가긴 하더라. '소주 한 잔'을 부른 나태주는 칭찬을 듣자, "그래도 트로트를 해야 한다. 저 얼굴 빨개진 거 안 보이냐"고 말했다. 김경민은 "친구들이 다른 장르 부르지 말라고 한다. 트로트화 된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함께 하고 싶은 가수에 대해 "장윤정 선배님과 같이 하고 싶었다. 그런데 며칠 전에 '슈돌'에서 장윤정 선배님을 만나서 함께 부르게 됐다. 그래서 홍진영 선배님과도 함께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김경민은 송가인을 꼽았다. '유산슬과 송가인 중에 누구와 하고 싶냐'고 재차 묻자 "송가인 선배님과 하고 싶다"며 "이제 앳된 황소가 수소로 바뀌었다. 앞으로 저 많이 사랑해주시고 저와 만나 듀엣곡 한 번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홍잠언은 "송해 선생님과 함께 부르고 싶다"며 "선생님 나중에 시간 되시면 저와 듀엣 한 번 해주십시오"라고 덧붙였다.

'미스터트롯'이 시즌2를 한다면 다시 나가고 싶냐는 질문에 홍잠언은 "전 이미 나갔으니 다른 분들에게 기회를 더 드리고 싶다"며 "동생들에게도 추천해주고 싶다. 제가 조언을 할 그런 위치는 아닌 것 같고 나가고 싶다면 나가라고 하고 싶다"며 어른스러운 답을 냈다.

끝으로 홍잠언은 "절 사랑해주신 팬분들, 절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고 열심히 준비한 노래 많이 사랑해달라"라고 했고, 김경민은 "초심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나태주는 "앞으로 더 활동적인 모습 보여주는 나태주 되겠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한편 김경민, 나태주 홍잠언은 최근 종영한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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