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조작 논란 '프듀', 4차 공판 10일→22일로 연기
연예 2020/04/09 09:0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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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엠넷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이하 '프듀') 시리즈 투표 조작 혐의를 받는 안모 PD, 김모 CP의 4차 공판 기일이 22일로 연기됐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김미리)는 10일 오후 2시 '프로듀스 101'(이하 '프듀') 시리즈 투표 조작 사건 4차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22일 오후 2시로 연기했다.

한편 지난해 7월19일 종영한 '프로듀스X101'은 시청자 투표(온라인 및 생방송 실시간 유료 문자 투표) 결과를 발표하는 방송 중 각 순위의 득표수가 특정 수의 배수로 나타난 것이 알려지며 조작 논란이 불거졌다.

결국 서울중앙지검은 지난해 12월 엠넷 소속 안PD와 김CP를 업무방해 및 사기 혐의 등으로 구속 상태로 기소했으며,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는 12월20일 1차 공판준비기일, 올해 1월14일 2차 공판준비기일을 각각 진행했다.

지난 2월7일 진행된 1차 공판기일에서 김 CP, 안 PD, 이 PD 등 '프듀' 제작진의 변호인은 업무방해 혐의에 대해서는 인정하지만, 연습생 소속사 관계자들로부터 부정한 청탁을 받거나 행한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 또한 기획사 관계자들은 제작진과 술자리를 가진 것은 사실이나, 청탁 사실은 없다고 부인한 바 있다.

이후 3월23일 진행된 2차 공판기일에서는 안 PD등 제작진 측은 프로그램의 성공에 대한 압박으로 범행을 했으나, 부정청탁을 받은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달 7일 진행된 3차 공판기일에서는 증인신문이 진행됐다. 이때 작가 A씨는 101명의 연습생을 선발할 때 압력이나 부정청탁은 없었다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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