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코로나19 비상…'밥블레스유2' PD·윤학·위에화 2명, 잇단 확진(종합)
연예 2020/04/04 17:5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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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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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DB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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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글로우 /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밥블레스유2' PD부터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스태프들까지, 소수지만 연예계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나오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시작은 올리브 '밥블레스유2' PD였다. '밥블레스유2'의 한 주니어급 PD로 알려진 확진자는 지난달 28일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해당 PD가 검사를 받으러 간 시점부터 접촉한 제작진 및 출연진 모두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검사 결과, 송은이 김숙 박나래 장도연 등 출연진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의 경우는 대부분 음성 판정을 받았고, 일부가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CJ ENM 관계자는 지난달 29일 "제작진과 출연진을 포함한 모든 이들이 코로나19 검사와 관련없이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다"고 알렸다.

더불어 '밥블레스유2'와 같은 믹싱실을 사용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제작진 역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이들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밥블레스유2' PD 다음으로 연예계에서 확진 소식을 알린 이는 그룹 초신성 출신 슈퍼노바 리더 윤학이다.

그룹 초신성의 리더 출신으로 현재는 슈퍼노바의 리더를 맡고 있는 윤학은 한국 연예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윤학 측 관계자는 지난 3일 뉴스1에 "인터넷에서 보던 코로나19 증상이 있어 지난달 31일 바로 병원에 갔고, 이달 1일 확진판정을 받았다"며 "현재 윤학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증이며 심각하지는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윤학은 지난달 24일 일본에서 귀국했으며 일본 내 상황으로 인해 예정됐던 스케줄을 미뤘다. 그에 따라 현재로서는 소화해야 할 특별한 스케줄은 없다.

슈퍼노바 멤버들은 윤학과 접촉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자는 뉴스1에 "윤학과 초신성 멤버들은 접촉이 없었고 멤버들은 현재 괜찮다"며 "이번에 윤학은 일본에서 개인 활동을 하다가 귀국했고, 다른 멤버들은 국내에 있었다"고 설명했다.

아이돌 그룹 소속사인 위에화엔터테인먼트에서도 지난 3일, 스태프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을 알려 가요계에 비상이 걸렸다. 감염된 스태프가 아이돌 멤버들과 접촉했을 경우 같은 숙소를 사용하고, 하루종일 여러 프로그램에 모여 활동을 하는 아이돌 근무환경의 특성상 쉽게 가요계 전체로 바이러스가 전파될 위험이 있었다.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그룹 에어글로우 멤버들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이들은 2주간 활동을 취소하고 자가격리를 하기로 했다. 더불어 에버글로우 멤버인 시현과 함께 SBS MTV '더쇼'의 MC를 맡고 있는 모델 김민규와 더보이즈 주연도 예방 차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들의 검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이후 위에화엔터테인먼트에서는 한 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스태프와 업무상 가장 밀접하게 접촉한 또 다른 스태프다. 그는 지난달 27일, 첫 확진자였던 스태프와 식사를 같이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현재까지 위에화엔터테인먼트에 속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2명이다.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계속해서 경과를 지켜볼 예정"이라며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 속에 심려를 끼쳐드려 팬들과 관계자 분들에게 재차 죄송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정부 및 관련 기관의 지침을 적극 준수하고 최대한의 조치를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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