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휘성 "후회, 진심 사과"…소속사 "입원+정신과 치료 병행 중"
연예 2020/04/03 22:4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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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DB © News1 이종덕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가수 휘성의 소속사에서 휘성이 약물을 투약한 의혹에 대해 해명 및 사과의 뜻을 담은 입장문을 발표했다.

휘성의 소속사 리얼슬로우컴퍼니는 3일 공식 홈페이지에 "어지러운 시국에 좋지 않은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면서 입장문을 게재했다.

공개된 입장문에서 소속사 측은 "휘성은 아버님의 갑작스러운 작고와, 함께 일하던 지인의 연이은 사망 그리고 작년에 얽힌 힘들었던 사건들로 인하여 감당하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공중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된 그날, 휘성은 본인의 집을 나간 채 가족들과도 연락을 끊고 화장실에서 발견되었고 이후 경찰 조사를 통해 마약류 음성 판정과 함께 별도의 특이사항 없이 자택으로 귀가 조치되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휘성은 귀가 조치 후에도 극단적인 생각을 하면서 우울증, 공황장애 등의 증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소속사 측은 "관련 병원에 입원을 진행하였다. 현재 정신과 치료를 진행하고 있고 이와 함께 경찰 조사에도 성실하게 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계속 조사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임을 말씀드리며, 조사가 끝난 후에도 가족과 함께 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적었다.

더불어 "휘성은 이유를 불문하고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드린 점에 대해 크게 후회하며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심려를 끼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휘성은 지난달 31일 오후 8시30분쯤 송파구 한 건물 화장실에 쓰러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는 주사기, 비닐봉지, 액체가 담긴 병 등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휘성이 투입한 약물은 마약류로 분류되지 않은 수면마취제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휘성은 마약 투약 여부 소변검사를 한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휘성은 프로포폴 투약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다. 지난달 26일 경북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휘성을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곧 소환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SBS 보도에 따르면 휘성은 지난 2일에도 서울 광진구 한 호텔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그의 주변에는 주사기와 수면유도마취제가 담긴 유리병이 함께 발견됐으며, 해당 수면유도마취제는 프로포폴과 비슷한 효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하 리얼슬로우컴퍼니 공식입장

[공식입장문]

리얼슬로우컴퍼니입니다.

먼저, 어지러운 시국에 좋지 않은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휘성은 아버님의 갑작스러운 작고와, 함께 일하던 지인의 연이은 사망 그리고 작년에 얽힌 힘들었던 사건들로 인하여 감당하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공중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된 그날, 휘성은 본인의 집을 나간 채 가족들과도 연락을 끊고 화장실에서 발견되었고, 이후 경찰 조사를 통해 마약류 음성 판정과 함께 별도의 특이사항 없이 자택으로 귀가 조치되었습니다.

하지만 귀가 조치 후에도 극단적인 생각과 우울증, 공황장애 등의 증세를 보이고 있어 관련 병원에 입원을 진행하였습니다. 현재 정신과 치료를 진행하고 있고 이와 함께 경찰 조사에도 성실하게 응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조사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임을 말씀드리며, 조사가 끝난 후에도 가족과 함께 치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휘성은 이유를 불문하고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드린 점에 대해 크게 후회하며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심려를 끼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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