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김승현X승환 형제, 첫 건강검진 받았다…용종 발견에 '깜짝'(종합)
연예 2020/04/01 22:0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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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살림남2'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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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살림남2'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살림남2' 김승현, 승환 형제가 처음으로 건강검진을 받았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2')에서 김승현은 "이번에 생일이 지나서 마흔이 됐다. 이 기념으로 아내가 생일 선물로 건강검진을 하게 해줬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받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서는 "아버지처럼 자가 진단을 내려서 굳이 받아도 되나 싶었다. 괜찮겠지 하면서 미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들 형제는 병원에서 전립선 초음파 검사에 이어 내시경 검사를 받았다. 김승현은 "가족력도 있냐. 아버지가 예전에 대장 용종이 발견된 적이 있다. 수술하셨는데 아들로서 내심 걱정이 되더라"고 물었다. 간호사는 "식습관 때문에 가족력 영향이 있다"라는 대답을 내놨다.

걱정을 안고 위, 대장 내시경이 시작됐다. 김승현은 검사 도중 갑자기 몸을 들썩여 걱정을 샀다. 또한 담당의는 "용종이 하나 보인다. 조직검사가 필요하다"라는 얘기를 했다.

내시경 결과가 나왔다. 승환은 용종이 2개 있다고 했다. 다행히도 크기가 작아 제거가 가능하했고. 담당의는 "나쁜 용종이 아니라 괜찮다"고 말했다. 이어 김승현도 용종이 하나 있는데 크지 않아서 바로 제거했다고 알렸다.

하지만 담당의는 "육안으로 봤을 때 이건 종양이다. 양성종양인데 간단히 떼면 된다. 근데 위는 헬리코박터균 소견이 나왔다"며 "위궤양이 된 상태다. 놔두면 일부가 암으로 진행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승현이 충격에 휩싸인 가운데 담당의는 "하지만 아직 심한 건 아니다. 약물 치료하면 없어진다"고 얘기해줬다. 김승현은 "들었다 놨다 하시네요"라며 그제야 활짝 웃을 수 있었다. 그는 "앞으로도 건강 관리를 잘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팝핀현준은 아침부터 아내 박애리에게 잔소리를 했다. 시어머니는 며느리를 감쌌다. 특히 박애리를 위해 병원 상담을 제안했다. 시어머니는 "감정이 있으면 화를 내야 하지 않냐. 며느리가 너무 화를 안 내고 참는 것 같아서 병이 될까 봐 병원에 상담 신청을 했다"고 설명했다.

박애리는 의사에게도 "남편에 대한 불만보다 생각이 다른 거지 잘못됐다는 생각은 안하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남편이 하는 차가운 말에도 가슴이 아프지 않다고. 그러자 의사는 "그러면 남편이 더 아프게 할 수도 있다. 남편이 무심코 부인을 아프게 하는 걸 고치지를 못한다"고 해 박애리를 놀라게 만들었다.

박애리는 그간 말하지 못했던 친정엄마 얘기를 꺼냈다. 그는 친정엄마와 친구 같은 사이였다며 "어렸을 때는 엄마가 웃는 모습을 보고 싶었다. 엄마가 고단해 보였기 때문이다. 엄마가 웃는 게 제 삶의 큰 기쁨이고 목표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친정엄마가 세상을 떠난 뒤 슬픔에 잠겼다고. 박애리는 "사실 지금 살고 있는 내 삶을 그만둬도 괜찮겠다 생각한 적이 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시어머니는 인터뷰에서 "몰랐다. 며느리가 시집 온지 10년 됐다. 늘 밝고 웃는 모습이었는데 엄마 따라서 죽을 수도 있었다는 말을 듣고 충격이었다. 병원 데려와서 상담 받기를 잘했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의사는 부부 얘기로 돌아가 "앞으로도 그렇게 살 거냐. 부부가 더 사랑하기 위해서는 얘기를 해야 한다. 정색하고 얘기해라"라고 조언했다. 이어 "잘못을 떠올리고 표현하는데 그게 싸움이 아니라 알려주는 거다. 남편에게 더 잘 사랑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라고 말해 박애리에게 큰 깨달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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