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격인터뷰] '라스' PD "김민아, 성실함+자신감…어떤 예능도 잘 해낼 것"
연예 2020/03/19 09:1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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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 뉴스1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MBC '라디오스타'가 기상캐스터 김민아 출연으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민아는 최근 유튜브 웹예능 '워크맨'에서 장성규 못지않은 '선 넘는 드립'과 예능감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핫한 예능인이다. '라디오스타'에서 그는 솔직한 입담은 물론, 남다른 끼와 거침없는 예능감으로 '웃음 욕심'을 보여주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줬다.

이와 관련해 '라디오스타'의 최행호 PD는 19일 뉴스1에 "김민아씨는 몇 개월 전부터 제작진이 계속 콘택트를 했었다. 제작진은 새로운 인물들이나 라이징 스타들을 꼭 섭외하려고 하는데 김민아씨가 제작진 레이더에 포착됐었다"고 말했다. 김민아는 방송에서 '라디오스타' 제작진의 꾸준한 연락 끝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최 PD는 "인지도와 새로움, 이 두가지 밸런스가 어느 정도 갖춰지면 섭외하는데 처음 연락드렸을 당시에는 김민아씨가 게임 방송에서 활약하실 때였다. 그땐 시청자들 외에 중장년이나 여성 시청층에게는 낯설다는 이유로 고사를 하셨었다"며 "그러다 '워크맨'으로 인지도가 확 올라가셨고 훨씬 많은 분들에게 캐릭터가 확실하게 각인되셨더라. 그때 연락을 드렸는데 스케줄이 안 맞아 섭외가 어려웠다가 또 한 번 연락을 드려서 출연하시게 됐다"고 섭외 과정을 이야기했다.

'라디오스타' 제작진이 본 김민아는 어떤 점이 특별했을까. 최 PD는 "기상캐스터를 하신 경력은 그렇게 길진 않지만 워낙 매일 방송을 하시는 분이라 방송 경험이 어느 정도 쌓이시기도 했다"며 "김민아씨에겐 성실함과 자신감이 있으시더라. 성실한 사람은 자신감이 있다. 대개 예능 토크쇼는 어려워하고 부담스러워하는데 김민아씨는 자연스럽게 말씀을 잘 하시더라. 리얼 버라이어티, 토크쇼 등 각자 맞는 예능이 있는데 김민아씨는 어느 장르의 예능이더라도 잘 하실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게스트인 옹성우도 이날 배우로서의 진중한 이야기를 털어놔 눈길을 끌기도 했다. 최 PD는 "옹성우씨 같은 경우는 배우로서 이야기를 많이 하고 싶어했다. 본인의 음반을 발표하면서 가수로서의 이야기도 전하고 싶어했지만 연기자로서의 이야기도 많이 하고 싶어했다"며 "'라디오스타'가 가장 우선시하는 것은 게스트들이 출연해서 하고픈 이야기를 듣고 전달해야 한다는 점인데 편안하게 본인 얘기 하시라고 했다. 본인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다 하고 갔다는 점에서 제작진도 좋았다"고 전했다.

최근 '라디오스타'는 빠른 섭외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민아도 이제 주목받기 시작한 방송인이라는 점에서 섭외력이 눈길을 끌었고, 오는 25일에는 TV조선 '미스터트롯' 진선미 임영웅 영탁 이찬원 그리고 톱7인 장민호가 녹화를 진행한다. 섭외력에 대해 최 PD는 "특별한 섭외 방법이 있다기보다는 정공법인 것 같다. 엔터계 흐름을 계속 놓치지 않으려고 하고 시청자들이 어떤 분을 좋아하는지, 누굴 보고 싶어할까 고민한다"며 "출연이 어려워서 고사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놓치지 않고 꾸준히 섭외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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