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V] '사풀인풀' 오민석X조윤희 미련 남은 관계, 이대로 끝나나
연예 2020/03/09 05:3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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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사풀인풀' 방송 화면 캡처© 뉴스1


(서울=뉴스1) 이승진 기자 = '사풀인풀' 오민석과 조윤희의 관계가 끝이 났다. 하지만 두 사람 사이엔 미련이 남는 모습이 보여져, 향후를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극본 배유미, 연출 한준서)에서는 도진우(오민석 분)와 김설아(조윤희 분)가 이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진우는 김설아의 집에 식기세척기와 음식물 처리기, 마늘 까는 기계 등을 보냈다. 자기 선물은 없다며 불평하는 김연아(조유정 분)에게 김영웅(박영규 분)은 "사람이 나갔는데 인정머리 없이 선물만 찾냐, 형부나 찾아라"라고 타박했다.

김영웅은 선우영애(김미숙 분)에게 "(도진우가) 왜 말도 없이 나간 거냐"라고 물었고 이를 듣고 있던 김설아가 대신 대답했다. 김설아는 "그 사람 집으로 돌아갔다. 얼굴 보면 영영 못 갈 것 같다고 조용히 떠나는게 좋겠다고 모두한테 잘 전해달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영웅은 "가면 간다고 언질을 줘야지. 이런 벼락을 맞은 놈"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후 김청아(설인아 분)는 김설아에게 "혹시 나 때문에 간 거냐"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어 "어제 형부가 해랑이(조우리 분) 일 알게 됐다고 미안하다고 했다. 잠도 잘 못자는 눈치였다"라고 말해 김설아의 마음을 복잡하게 만들었다. 그때 마침 김연아가 도진우가 놓고 간 시계를 발견해 들고 와 김설아에게 전달했다.

그 시각 도진우는 사무실에서 도시락을 먹으려 했지만, 김설아 집에서 선우영애가 만들어준 음식을 함께 먹었던 장면을 떠올리며 도시락 뚜껑을 다시 닫고는 먹먹한 마음을 달랬다. 이후 오갈 데가 없어진 도진우는 사무실에서 잠을 청했고 그 때 사무실로 김설아가 찾아왔다. 김설아는 "집에는 아직 안 들어갔냐. 여기서 잤나. 몸 상한다 호텔 가서 편히 자라"라며 그를 걱정했다.

김설아는 보고 싶어서 온 거냐는 도진우에 말에 "설마요"라고 말하면서 그가 놓고 간 시계를 꺼내놨다. 김설아는 "아무도 없을 때 맡기고 가려다가 있다고 해서 올라온 거다"라고 말했다.

도진우는 "너가 끊어내지 않아도 힘들게 끊어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설아는 "엄마가 괜한 말을 했다. 거기까진 알게 하고 싶지 않았다. 마음 아파하지 마라. 알고 불륜 한건 아니지 않냐"라고 말했다.

도진우는 "헤어지기 전에 데이트 딱 한 번만 더 하자. 마지막으로"라고 제안했지만 김설아는 "약속한 시간 다 끝났다. 또 만나면 지금처럼 미련만 남는다"라며 거절했다. 그러면서 "고마웠다. 내가 뭐라고 처음처럼 나를 사랑해 줘서 내내 과분했고 그만큼 못해줘서 미안하다. 당신 용서했으니까 앞으로 나한테 미안해하지 않아도 된다"라고 말했다.

도진우는 "용서해도 나는 안되는 거냐"라고 다시 물었지만 김설아는 "어머님 자신 없다. 또 다시 우리 가족들한테 상처 주고 싶지 않다"라며 잘 지내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떴다. 문밖에서 김설아는 눈물을 흘리며 가슴 아파했고 구준휘(김재영 분)에게 도진우를 부탁하고는 걸음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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